카오스 데몬(구판)

플레쉬 하운드, 카오스 데몬 코덱스 해석

지게쿠스 2011. 7. 16. 14:25

 

(생김새는 솔직히 그닥이네요;;)

 

(이거슨 보드게임 말..)

플레쉬 하운드

무자비한 영혼 사냥꾼
코른의 사냥개는 무자비한 짐승이며, 피의 신을 위해 적들을 무자비하게 도륙합니다.
플레쉬 하운드가 일단 적들의 냄새를 맡게 되면, 그 어떠한 존재도 그들의 추격을 막을 수 없으며, 그들의
그들이 내는 뼈속까지 시리게 만드는 울부짖음은, 적들이 듣게되는 마지막 파멸의 소리일 것입니다.

 

코른의 왕국에서, 플레쉬 하운드는 모든 존재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심지어 코른의 그레이트 데몬, 블러드 써스터마저도 그들이 떼로 덤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떄떄로, 플레쉬 하운드가 저거넷을 사냥감으로 정하여, 저거넷이 이들에게 그들의 철갑을 뚫릴 때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플레쉬 하운드와 저거넷과의 무시무시한 전쟁이 펼쳐지며,
플레쉬 하운드가 그들의 목표물을 포위하여 빙빙 돌고, 저거넷은 돌진하여 그들의 엄니와 발굽에 닿는 모든 것들을 갈갈히 도륙합니다.

 

많은 위대한 영웅들이 코른 신을 분노케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떄 코른 신은 자신의 사냥개로 전 우주에 걸쳐 이들을 사냥하여, 마침내 그들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퍼지고 나면, 그들은 다시 그들의 거처인 코른의 '해골 왕좌'로 돌아옵니다.
그들의 뼈는, 코른의 거대한 수집품들을 펼쳐놓은 장소인 코른의 '놋쇠 도시'에 더해집니다.

 

강철과도 같은 그들의 이빨은 단도 크기이며, 측정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턱에 달려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붉은 피부는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정도로 질긴 그물 장갑이며, 그들의 강력한 면도날 발톱은, 이들 플레쉬 하운드가 어느 필멸자 전사들에게나 끔찍한 적이 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코른의 적들에게 그들이 무시무시한 이유는 바로 이 흉포한 악마들이 돌진할 때 내는 어마어마한 속도이며, 그들의 강력한 사지는 불운한 희생자보다 더욱 빠릅니다.

 

플레쉬 하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그들의 두꺼운 목 부분에 자라있는 거대한 쇠철과 놋쇠로 이루어진 깃일 것입니다.
이것들은 코른이 직접 하사한 것이며, 적들의 공격에 대비한, 단순히 물리적인 보호막이 아니라, 불가사의한 마법과 싸이킥 공격으로부터 이들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이 반-싸이킥 보호대는 피의 신의 사냥꾼이 은하계에 퍼져있는 젠취를 섬기는 필멸자 신도들과, 소서러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종종 플레쉬 하운드가 악마 군단의 군주에 의해 전장으로 소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들은 전장에서 적 지휘관과 몰래 은신한 자들을 도륙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들은 보통 거대한 사냥개, 비교 불가능한 사나움을 지닌 흉포한 야수이자 수백년동안 생존해온 우두머리에 의해 이끌어집니다.

 

 

"저는 잠결에 끔찍한 울부짖음을 들었는데, 난 다시 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난 그것이 제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몇날 몇주를 도망다녔지만, 이젠 이것도 지쳤습니다..너무 지쳤고, 게다가 놈은 바로 내 앞에 있습니다"

-라이브러리안 Agapemachus의 마지막 통신-
         -그가 실종되기 전-

 

 

ps.

언제나 그렇듯 카오스 데몬 코덱스 (발)해석..

좀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카오스 데몬 특유의 그 장황한! 문장을 하느라 어쩔수 없었으므로 점수는 그냥 보통..

생긴걸로 봐서는 저거넷에게 사냥당하게 생겼는데

반대라니 뜻밖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