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카발라이트 워리어(다크엘다 최신판 코덱스 해석)

지게쿠스 2011. 8. 7. 17:25

 



 (오오미! 포스 넘치는!!)

 (이거슨 보드게임 말..오른쪽 중간에 채찍들고 있는 놈이 바로 '시바라이트'입니다)

(확대샷..구판의 쓰레기같던 이미지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 수준!!)

 

카발라이트 워리어
카발의 워리어들은 각각의 다크엘다 공격대에서 주요한 존재입니다.
이들의 잔인함은 비교조차 불가능하며, 동시에 가장 탐욕스런 존재이자, 다른 존재의 고통에 굶주려 있는 자들이며, 언제나 강력한 힘을 갈구합니다.
각각의 워리어들은 그들 스스로 하이 코모라의 전쟁-폐허의 회관에 자신의 무시무시한 명성을 새기며, 시간이 갈수록 냉혹한 살인마가 되어 그것을 증명합니다.
더욱 잔인하고 무자비한 워리어는, 카발 내에서 더욱 좋은 대접을 받게 됩니다.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는 다크 시티에서,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 타고난 살인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소수의 선택받은 자들만이 현실계의 행성을 약탈하는 특권을 누리며, 그들이 돌아갈 떄 약탈한, 비명을 지르는 살아있는 약탈물들로써 카발은 생존합니다.

 

코모라의 각 섹터에서, 가장 전쟁에 적합한 다크 엘다가 카발라이트 워리어로 선택됩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전사가 되기 위해선 키가 크고 체력적으로 우수해야 하며, 그들 도시(코모라는 1개로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여러개의 위성 도시까지도 포함)의 다른 자들보다도 뛰어난 강인함과 폭력적 기질을 지니고 있어야만 합니다.
전쟁에 나설 떄, 각각의 워리어들은 정교한 '세그먼티드 아머' 바디슈트를 착용합니다.
이 슈트는 착용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평상시에 입기 고통스럽지만, 착용자의 정신력을 연마하여 살인 의지를 집중시켜줍니다.
또한 그들의 바디슈트에는 긴 금속 미늘과 갈고리가 달려 있는데, 이것들은 착용자의 신경 조직을 꿰뚫어, 지속적인 고통으로 그의 감각을 날카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 고통이 카발라이트 워리어에게 에너지를 주며, 또한 이들은 그들의 사냥감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다닙니다.
-더 많은 고통은 더욱 좋습니다.

 

약탈을 위해, 카발라이트 워리어는 다양한 종류의 신비롭고 사악한 무기들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은 잔인한 '스플린터 라이플'을 사용합니다.
;이 무기는 긴 총열을 지닌 우아한 무기이자, 날카로운 수정 조각을 적에게 쏟아냅니다.
각각의 바늘 조각은 다양한 종류의 맹독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어, 스플린터 라이플의 목표가 된 불운한 희생자를 끔찍한 고통에 몰아넣으며, 이 총의 사용자에게 마치 향기로운 와인을 마시는 것처럼, 그들의 고통을 음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플린터 무기의 잘 정제된 독은 심지어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의 끔찍하고 거대한 괴수마저 쓰러트릴 정도이지만, 대신 적의 기갑에 사용하는 경우는 드믑니다.(기갑에 먹힐리가 없으니까;;)
대신 카발라이트 워리어 분대는 적 기갑을 상대하기 위해 좀더 파괴적인 무기를 사용합니다.
-'블래스터'가 가장 대표적인 무기이며, 이 무기는 심지어 '랜드 레이더'의 두꺼운 장갑마저 단 한발로 박살내는것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모든 카발라이트 워리어는 근접전에 있어 뛰어난 전문가이지만, 그중 소수만이 부상시에 '헤몬쿨리의 동굴'에서 부활이 보장될 정도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워리어들은 원거리에서 적을 상대하기 위한 중화기를 자주 사용합니다.
그런 무기들의 대표격인 '스플린터 캐논'과 '다크 랜스'는 단지 정확성을 높인것 뿐만 아니라, 급소를 타격당한 적의 얼굴에 끔찍한 고통이 나타나도록 만듭니다.
카발의 전사들은 '기억 기록기'를 이용해 희생자의 고통의 순간을 기록하여, 코모라에 다시 돌아왔을떄 이것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이 공포에 대한 부러움을 만끽합니다.

 

각 카발라이트 워리어 분대는 전투시에 '시바라이트(Sybarite)'에 의해 지휘되며, 시바라이트는 그의 분대에서 특별히 경험많은 자입니다.
시바라이트는 단순히 현실계 약탈의 베테랑이 아니라, 카발라이트에 첫 발을 들여놓은 각각의 전사들을 자신들의 미스터리한 섹트(분파)로 이끄는 역활을 맡고 있습니다.
비록 시바라이트의 분대가 그에게 선배 대접 이상의 충성심을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전장에서 그들은 시바라이트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만 하며, 이는 그들이 전쟁 기술의 마스터가 되기 위함입니다.

 

카발라이트 트루본
전장에서, 자신들의 주군이 되는 아르콘을 호위하는 카발라이트는 바로 트루본입니다.
-이들은 인공 튜브에서 탄생한 저급한 하프-본들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엘리트 그룹입니다.
드라콘의 지휘 아래, 이 냉혈의 살인마들은 온갖 희귀하고 치명적인 무기들을 사용하며, 이 무기들은 표면상으로 아르콘을 보호하기 더 좋아보이지만, 실상은 그들이 적에게 주는 고통의 양을 더욱 크게하기 위함입니다.
트루본들은 그들이 무기를 사용할때의 극적인 순간, 이를테면  적들의 중무장한 군대에 일제 사격을 가해 그들을 모두 처단하거나, 적이 있던 자리를 완전히 불태워 악취나는 검은 연기만이 솟아오르는 등의 흔적을 보는 것에서 희열을 느낍니다.

 

ps. 이번것은 잘 한듯ㅇㅇ

아주 드물게 잘했네요 ㅇ

그나저나 이상하게 꼭 각 종족에서 기초적인 유닛들이 분량을 많이 차지함..

이를테면 타이라니드 쪽에 건트와 레이브너, 워리어같은 유닛이라든지

닼엘의 워리어와 위치같은 것들 말임 ㅇㅇ(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읽고 댓글좀요

이렇게나 긴거 해석했는데 댓글 적어도 6개 이상은 달려야 보람이..ㅇㅇ

(그렇다고 도배하시진 마시고요 ㅋ)

아, 여기는 블로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