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호랑이?)
페이어 캣
페이어 캣(Phyrr Cat)은 페이어(Phyrr) 정글 행성의 포식자들 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존재이며, 해저로스 미궁(Hazeroth Abyss)의 깊숙한 곳에 존재한다.
이 고양이 형태의 괴물은 나중에 크게 자라게 되면, 오래된 개체의 경우 작은 조랑말 크기까지도 자라게 된다.
이 동물은 완벽한 육식성이면서, 동시에 은밀함 그 자체이다.
은밀함 속에서 드러나는 페이어 캣의 사나움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은밀하여, 페이어 캣의 영역에 들어온 모험가는 아주 근접하지 않는 이상 이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매우 힘들다.
이들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해서, 이들에게 틈을 보여준 인간을 공격하지 않을 정도로 선한 존재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페이어 행성에 주둔하고 있는 '형벌 수확 팀'은, 이들이 오히려 끔찍한 생명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만약 희생자가 그들의 공격에서부터 어쩌다 살아남았다고 해도, 끔찍한 운명은 여전히 그에게 예약되어 있다.
페이어 행성의 다른 식물과 동물들처럼, 페이어 캣은 그 자체로도 인간에게 치명적인 독이다.
그리고 만약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면, 일종의 싸이킥 능력과 흡사하거나 그런 종류의, 신비로운 능력으로 그들은 더이상의 잔인한 살해 감각 없이도 목표를 사냥할 수 있다.
이들이 싸이킥 능력과 관계되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몇몇 길잃은 싸이커가 자신들에게 근접하였을 떄 이들이 난폭하게 그 싸이커를 찢어발기는 경우가 있었다.
비록 페이어 캣이 인간에게 있어 해로운 존재이지만, 반대로 이익이 되는 부분도 있다.
몇몇 야망있는 로그 트레이더들이 페이어 행성에 들어와 이 생명체들을 잡아, 하이브 월드의 귀족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팔기도 한다.
그들이 받는 보상은 상당히 짭짤하기 때문에, 행성이 이들에 의해 개척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런 목표로 서로 경쟁하는 이들은, 페이어 캣의 눈에는 그저 별것 아닌것으로 보일 뿐이다.
ps.
출처는 다크 헤러시 크리쳐 아나토미임
재미있네요
사실 이 행성이 상당히 위험돋는 행성인데(나중에 따로 올림), 그 행성에 와서 일하는 인간도 있고
심지어는 사냥하러 오는 인간도 있는걸 보면, w40k의 인간이란 존재는 참으로 독하다는 생각이 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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