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다크엘다 레이더 발해석(다크엘다 최신 코덱스 해석)

지게쿠스 2011. 9. 28. 18:57

 

 (이번에 한 해석은 다크엘다 레이더입니다)

 (대충 이런 모습..전판보다 훨씬 간지)

 

 (하도 해석이 보고 참고하시라고..)

(사진을 많이 넣었습니다. ㅇㅇ)

 

레이더
다크엘다 약탈의 첫번째 징조는 하늘에 흐릿한 빛이 떠오르는 것이며, 이것들은 꽃봉오리 피어오르듯 펼쳐지고 회전하며, 녹빛 화염으로 타오르는 희미한 빛의 포탈로 변합니다.
이 희미한 게이트웨이를 통해 수십의 칼날달린 항공기가, 그들의 당황한 사냥감을 향해 마치 피냄새를 맡은 상어 무리들처럼, 쏜살같이 나아갑니다.
이러한 반-중력 스키머(skimmer..대표적으로 랜드라이더)들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레이더(Raiders)이며, 은하계 사방을 가로지르는 약탈에서, 다크 엘다에게 선호받는 수송 차량입니다.

 

매우 가볍고 극단적으로 민첩한, 레이더들은 다크 엘다의 '내구력을 넘어선 속도의 승리'에 대한 믿음을 잘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제국의 느려먹은 차량과는 다르게, 레이더는 조종사를 금속 장갑으로 보호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고대 엘다의 활공 쾌락선과 더 흡사합니다.
비록 극단적인 속도를 지녔고, 적을 갈아버리기 위한 검-형태의 못과 뾰족하 용골을 지니고 있지만 말입니다.

 

레이더의 제 1의 동력은 압축 터보 엔진에서 나오며, 이 엔진들은 반-중력 골격에 위에 지탱되어집니다.
이것 덕분에 이들은 그 어떠한 거친 지형일지라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각각의 레이더들이 주인되는 카발에 의해 개조되어지고, 정복된 적 희생자들의 신체 조각으로 꾸며지기는 하지만, 공통적인 특징 몇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격퇴 용골 칼날(keelblade)에는 재능있는 키잡이가 탑승하며, 희미한 돛대(Aethersails)는 포탈에서 현실계로 강습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뱃머리에 장비된 중화기는 적들에게 끔찍한 공포를 흩뿌립니다.
각각의 레이더의 만곡한 선체는 깨끗한 유선형 장갑으로 보호되며, 레이더의 금속 갑판은 무게를 덜기 위해 체스판 형태로 뚫려있습니다.
낫-칼날들과, 전기 충격 충각들과 총 고리들은 레이더에 가장 빈번하게 탑제되는 것들이며, 다크 엘다는 파괴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무기이든지 기꺼이 사용할 것입니다.

 

겉으로 봐서, 레이더는 허접하고 간결해 보이며, 보병 수송차량보다는 경주 차량에 더 가깝습니다.
확실히, 레이더의 엔진이 최대로 가동될 때에는, 크레프트 월드 엘다의 기적같은 스키머 차량과도 견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더의 최일선 기능은 보병 수송입니다.
-다크 엘다 탑승자들에게 있어 이것은 확실하며, 그들은 레이더의 난간과 전리품-걸이에 간단히 메달려, 사방에 유산탄을 흩뿌리며 사냥의 스릴을 만끽합니다.
그 후에 레이더의 측면에서 떨어져 나와, 적의 한복판에 강습한 그들은, 곧 다가올 유혈을 기대하며 비열한 웃음을 짓습니다.

 

다크 엘다가 적을 정복하면, 적 생존자들은 채찍질당하거나, 레이더에 체인으로 묶이며, 혹은 단순하게 레이더의 전리품-걸이에 꼳히게 됩니다.
이들 다크 엘다들 중에서 현실계 약탈 도중 죽은 자들은 품위를 잃은 상태로 코모라에 운송되어집니다.
피투성이의 사지 더미들에 던져지거나, 레이더의 대못 갑판에 마치 봉제 인형처럼 걸려서 말입니다.

 

 

병사 말로(Malro)는 자신의 위에 떠오른 우아한 일식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원형의 붉은 달이 미끄러지듯 움직여, 태양을 가리고 사나운 원형의 검은 화염을 발산하였다.
그가 비취빛을 내는 그것을 향해 곁눈질하자, 그의 눈썹에 주름이 생기며 일그러졌다.
그것은 마치 쪼개지고, 바깥쪽을 향해 자라는 것과 같았으며, 사악한 아가리 혹은 불길한 눈이 벌려지는 것과 같이 보였다.
그가 커미사르 라드제크(Commissar Radzech)에게 이 기괴한 풍경에 대한 보고를 하기위해 통신-링크를 만지작거렸지만, 그러나 그의 목소리는 그의 목구멍에서 나오지 않았다.

 

마치 날카로운 칼날과도 같은 비행선이 단층 중심부에서 터지듯 나타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까이, 그를 향해 빠르게 다가왔다.
또다른 것이 나타나고, 그 후 또다른 것이 나타났으며, 그 후에 또 수십개가 나타나며,
마치 비명과도 같은 소리와 함께, 사냥-신의 독 스며든 다트처럼 온 하늘을 뒤덮었다.

 

말로는 더듬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동시에 그는 '굿와이프 인그리드(Goodwife Ingrid)'라는, 어린애들한테나 말하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하늘에서 나타나, 순수한 모든 것들을 잡아다가 지옥으로 끌고가는 소름끼치는 자들에 대한 동화..

 

"난 총이 있다!" 말로가 소리쳤다.
그의 목소리는 공포에 의해 쉬어 있었다.
"황제 폐하의 자비를 위해, 난 총을 들었다!"

 

ps. 올ㅋ 용감한 가드맨~

그나저나 카오스 마린보다, 다크 엘다가 더 사악한 듯..카오스 마린은

그냥 멍청한 쪽?

읽고 댓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