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탈로스, 고통 엔진(다크엘다 최신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1. 9. 15. 22:21

 (이번에 한 해석은 다크엘다 탈로스입니다..)

(이건 보드게임 말..그런데 일러보다 간지가 떨어지네요..그리고 개성도 없고..크로노스 엔진과 너무 흡사;)

 

탈로스 고통 엔진
고통의 엔진, 탈로스는 가장 널리 보급된 헤몬쿨리 예술의 절정품입니다.
정신나간 천재의 손에 창조된, 탈로스는 부분적인 장기와 부분적인 기계의 혼합체이며, 강력한 외과 도구와 끔찍한 형상의 전쟁 도구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탈로스들은 언제나 잘 무장되어 있으며, 그들 주인의 분노를 초래한 자들에게 무시무시한 징벌을 가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살덩이의 예언자(prophets of flesh..헤몬쿨리?)'들에게 선호받는 절거덕 거리는 체인구울(Chainghoul)에서부터, 에버스파이럴(Everspiral)를 지키는 송곳 다리의 쉬리브너(Shriveners)까지, 이들은 수많은 불경한 공포를 선사해 왔으며, 그 창조자의 훌륭함과 강함을 나타내는 존재입니다..
이 반-감각의 위협적인 창조물은 저속으로 부드럽게 표류하며, 흐느끼는 반-중력 모터와 대조되는, 명멸하는 은빛 칼날을 딱딱거리며 그들 희생자를 향해 접근합니다.

 

헤몬쿨리의 지하 토굴에서, 탈로스들은 몇가지 임무를 맡게 되며,
창조자 주인을 위한 경비-생명체로써, 그리고 자신들의 금속 아귀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수많은 종류의 끔찍한 고통을 가하는 움직이는 고문 방으로써의 역활이 그것입니다.
탈로스의 금속 껍질은 적들의 사격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지만, 탈로스는 단순한 헤몬쿨리의 방패가 아닙니다.
탈로스는 헤몬쿨리의 유용한 도구이며, 헤몬쿨리가 자신의 기형 손가락을 들어올릴 필요 없이 우둔한 자와 건방진 자들에게 끔찍한 고통의 형벌을 내릴 수 있게 해줍니다.
칼날달린 탈로스의 앞다리는 제국의 강인한 오그린(Ogryn..설마 모르는 사람 없겠죠?)일지라도 순식간에 고깃덩이로 잘라낼 수 있으며, 혈액-분출 기관은 탈로스의 흉부에서 액체를 발사해 경-장갑 희생자를 스프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탈로스는 훨씬 정교한 존재이며, 탈로스의 갑각 체절 아랫부분에 장착된 메스-칼날 집게발이야말로 가장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탈로스가 적 전사를 잡아 쥐었을 떄, 이 두개의 금속 사지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희생자를 해체 분리시킵니다.
외과용의 날선 도구들이 작업을 진행될 때, 모터는 윙윙거리고, 드릴은 징징거리며, 내부의 조직 기관이 나타나, 희생자가 오직 몇방울의 핏방울로 남게 될 때까지, 그의 한꺼풀 한꺼풀을 벗겨내고 정제합니다.

 

전투시에, 이 끔찍한 과정은 헤몬쿨루스 소유자에게 매우 큰 즐거움이며, 또한 예능적 구경거리를 공급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희생자를 흡수하게 함으로써 더 강력한 동력 에너지를 공급하게 해줍니다.
살인 파티를 벌일 떄마다, 탈로스는 딱딱거리는 소리와 함께 경련을 일으키며, 탈로스의 에너지는 다시 채워지고, 고성능-기술의 무기는 무차별적인 죽음을 적들에게 선사합니다.
탈로스가 자신의 새로운 사냥감을 잡았을 때, 끔찍한 과정이 다시 반복되기 시작되지만, 탈로스에 의해 잡힌 자들의 운명이 단순히 죽음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탈로스가 다시 마녀(헤몬쿨루스)의 토굴로 돌아갈 때, 금속 껍질에서 희생자의 내용물이 추출되어, 새로운 독과 엘릭서를 위한 재료가 됩니다.

 

ps. 제국 뺴고 외계인들중에서는 가장 간지나는게 다크엘다인듯 ㅇㅇ

어쩄거나..읽고 댓글좀요

이상하게 다크엘다는 인기가 없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