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다크엘다 헤몬쿨리(다크엘다 신판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1. 8. 21. 23:05

 

 (미친놈들 중에서도 이런 미친놈이 따로 없지요..)

(이건 보드게임 말..어우 끔찍한 세끼들..꿈에 나올까봐 무섭네요)

 

헤몬쿨리
고대서부터 존재한 끔찍한 헤몬쿨리는 코모라의 어둠속 깊숙한 곳에서 거주하는 끔찍한 신체 조각가들입니다.
그들은 고문의 마스터이며, 그들의 대상자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잔인한 고통을 선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아는 사악한 천재입니다.
수많은 시간동안 그들은 그들의 실험실 혹은 동굴에 갇혀있는 희생자들로 연구하여 어떻게 하면 더 끔찍하고, 더 고통스러운 고문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거의 모든 다크엘다들이 헤몬쿨리를 끔찍하게 생각할 정도로, 그들은 사악한 존재이며, 이들은 단지 '신체 조각'에 천재일 뿐만이 아니라, 영혼의 연금술사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재생' 기술이 없으면 코모라이트 사회의 유지에 큰 문제가 생기지만, 그럼에도 헤몬쿨리 마녀 집회는 공포와 사악함의 대명사로 각인되어 있으며,
코모라 사회의 구성원들은 이 '고통의 군주'로부터 분노를 사게 된다면, 곧바로 비석을 파는것이 바람직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헤몬쿨리들은 신체 변형과 개조에 상당히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이 사용할 신체 일부분을 다른 희생자들로부터 취득하여 자신에게 붙여넣는 것을 즐거운 것으로 여깁니다.
또한 이들은 상당히 괴랄하며, 만약 그들의 고객이 자신들의 어깨위를 장식할만한 바늘달린 화려한 깃대를 원한다면, 그들은 그것 대신 비늘달린 뱀의 얼굴이나, 혹은 버리디안 레이스 스파이더(Viridian wraithspider)을 그들의 눈과 교체해 버릴 것입니다.
-헤몬쿨리들은 자신들의 미적 감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평범한 다크 엘다 고객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미친 기술과 신체 조각 능력을 선보이는 것을 즐기며, 자신들의 기술을 선보일떄엔 더욱 또라이같아 보입니다.

 

다크엘다 사회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헤몬쿨루스가 되는지는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상당히 매우 많은 세월을 거쳐왔으며, 비록 현재 그들의 얼굴이 말라 비틀어지고 악몽같은 형태에 가깝다 할지라도, 그들의 오래되다 못해 고대에 가까운 나이에 비하면 동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그들의 회춘 능력 덕분이며, 비록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기 '쾌락과 고통'컬트 의 엘다 헤몬쿨리 구성원의 수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신체를 매우 과감하게 개조하며, 그들은 외모에 있어 자주 변동이 생깁니다.

 

그들의 신묘한 신체 변형술에도 불구하고, 헤몬쿨리는 언제나 쇠약하고 비틀려 있습니다.
이들의 빈약한 흰 육체는 아주 조금의 지방도 남아있지 않으며, 매우 괴기하며, 그들의 가느다란 허리에는 내부 장기들이 적출되어 그들의 괴기스런 패션을 장식해 줍니다.
몇몇 해몬쿨리들은 자신의 장기들, 폐와 심장등을 그들의 어꺠 위에 만들어놓은 살덩이 속에 숨겨놓은 후에, 자신들의 영약을 자랑하기 위한 저장고로써 사용하는 것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어느 헤몬쿨리는 자신의 피를 흥분 영액이나 산성 용액으로 교체하여, 그 끔찍스러운 용액들이 자신의 개조된 정맥을 타고 흐르도록 만들기까지 합니다.
그들의 척추는 길게 생장하였으며, 또한 늘려졌습니다.
-척추 맨 아래에서부터, 그들의 등뼈는 물건을 잡기에 편리한 뼈-꼬리로 변이되었으며, 희생자의 목 주변을 쓰다듬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헤몬쿨리의 등에서 자라난 뿔 형태의 골질 돌출물들 중 몇개는 그들 머리에 돋아나와, 이들의 기괴한 주사기나 혹은 약물 조제기를 메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그들 척추에 나있는 구멍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 구멍을 통해 직접 액체를 흘려보냅니다.

 

거의 불멸에 가까운 존재인, 헤몬쿨리는 다른 젊은 다크엘다처럼 무식하게 돌진할 필요가 없음을 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허공을 우아하게 둥둥 떠다니며, 떄때로 병 형태의 강력한 크리스탈에 메달려 있거나, 가끔은 척추-꼬리로 걸어다니기도 합니다.
절대 다급해하지 않고 인내심 가득한, 그들은 죽음에 대해 깊게 연구합니다.
수천년의 세월 동안, 그들의 입맛은 상당히 괴랄하고 기괴하게 변했습니다.
헤몬쿨루스는 희생자의 왼쪽 손을 뜯어내어 정찬으로 즐기며, 투명한 크리스탈 그릇에 담긴 희생자들의 고통어린 눈물 스프에 둥둥 떠있는 말라 비틀어진 입술을 떠마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그들의 부에 대한 개념은 보통의 것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들에게 있어 진정한 포상은, 자신들의 신비로운 영약을 만들기 위한 희귀한 물질입니다.
-제국의 정의로운 아르비터스 저지(Arbites judge)의 신선한 심장은, 매우 적은 양의 액체로 정제되어, 강렬한 맛을 내는 순수한 액체로 증류되어지며,
제국의 거만한 행성 통치자(Planetary Governor)의 정수는 자만심 가득한 짜릿한 맛을 그들의 검고, 독에 물들은 혀에 선사합니다.
 
전장에서, 끔찍한 헤몬쿨리들은 예술가의 열정이 담긴 살육의 오케스트라를 개최합니다.
그들은 매우 끔찍한 워기어들을 사용하며, 잠깐 닿는 것만으로 제어할수 없을 정도로 자라나게 하여 폭발시킬수도 있습니다.
헤몬쿨루스들은 전장터를 끔찍한 위엄과 함께 가로지르며, 도망치지 못한 적에게는 죽음보다도 끔찍한 고통을 선사해 줍니다.
만약 그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그는 사악함 가득 담긴 비열한 웃음을 자신의 얼굴 가득히 새깁니다.
그는 자신이 금새 되살아나 창의적인 복수를 적에게 선사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떄문입니다.

 

ps. 헤몬쿨리는 복수형

헤몬쿨루스는 단수형을 지칭하는 건가 보네요..

어쩄거나..양도 많은 놈이 어렵기까지 함..정말 다크엘다 코덱스를 해석하면 자신감이 떨어짐..

어려워서요..

그런데 댓글까지 안달리면 더 의지가..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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