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워해머40k 은하계의 여러 동물들

스텐취비스트 오브 스트랭크 발해석

지게쿠스 2011. 10. 10. 15:27

 

(응웅?)

스텐취비스트 오브 스트랭크
스트랭크의 악취나는 쓰레기더미에는 악명높은 스텐취비스트, 너무나도 악랄한 냄새를 풍기는 생명체가 존재하며, 이들은 칼릭시스 섹터(Calixis Sector)내에서 가장 불결하고 역겨운 생명체로 알려져있다.
대부분은 그 어떠한 불결함에 대한 은유와, 저속하고, 역겨운 농담의 대상보다도 이것들을 더욱 끔찍하게 여기며, 이들은 진정으로 끔찍하다.

스텐취비스트는 비만형의 인간과 비슷한 형체를 지녔으며, 만약 똑바로 직립할 수만 있다면, 아마 3미터쯤 될 것이다.

대체적으로, 이들은 자신의 거주지인 늪지대의 어두운 물속에서 네발로 뒹굴며, 자신들을 피하기에는 너무 느린 작은 동물들이나 부드러운 수상 식물들을 뜯어먹으며 산다.
두꺼운 지방덩이로 뒤덮힌, 이들은 어쩄거나 그들의 육신을 질질 끌어서 움직일 수 있다.
뜻밖에도, 보기와는 달리 신속하며, 돌진하는 스텐취비스트는 무시무시하게 보인다.
그들의 대충 만들어진 인간같아보이는 얼굴은 부풀리고 추잡해졌으며, 그 얼굴에는 돼지같은 눈알과 두꺼운 턱이 달려있다.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위고 기름기꼈으며, 목과, 척추 부분, 그리고 하복부에 자라나와 있다.

 

스텐취비스트의 가죽은 균열과 틈으로 가득하며, 각각의 균열은 다겹의 썩은 살덩이로 이루어져 있다.
가죽의 바깥쪽 층은 자주 뭉텅이로 떨어져 나가며, 이것들은 오직 스텐취비스트만이 섭취할 수 있다.
이 부패의 회전고리와 재생의 결과는 끔찍한 악취를 풍기며, 스텐취비스트에게 자신의 이름과 섹터-전역에 널리 퍼진 악명을 선사해 주었다.
이들은 또한 눈물 비슷한 액체를 흘리는데, 이것의 악취는 너무나도 끔찍해, 심지어 가장 진보된 방독면조차 소용없을 정도이다.

 

공격받았을 때, 스텐취비스트는 공격자에게 돌격하며, 몸을 굴려 공격자를 짓밟아, 늪의 진창과 수렁속으로 빠트린다.
스텐취비스트의 이빨은 사용하기엔 너무 작지만, 그러나 스텐취비스트는 인간의 손과 유사한 기관을 지니고 있으며, 적을 수면 아래로 밀어넣어, 가라앉히고 후려쳐 결국 익사시킨다.

ps. 글쎄..울케어보다는 낫네요

출처는 언제나 그렇듯 크리쳐 아나테마 발해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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