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워해머40k 은하계의 여러 동물들

[외계 괴수]크루오란 워 비스트 발해석

지게쿠스 2011. 10. 23. 02:57

 

(드레드노트 나오면 꺠갱하고 도망치게 생겼네요)

크루오란 워 비스트(Cruoran war beast)
그 누구도 전쟁 짐승들, 이를테면 크루오란과 같은 존재들의 출신에 대한 것은 모르지만, 그러나 칼릭시스 섹터(Calixis Sector)내의 여러 행성에 이것들이 퍼져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이 짐승의 이름은 마고스 바이올로지스(Magos Biologis..생명학자) 하벤 크루오란(Harven Cruor)에게서 유래된 것이며, 그는 블러드펄 성계(Bloodfall system)의 외계 유적에서 이 짐승을 처음 발견하였다.
보기 흉측한, 크루오란은 전투로써 축제를 벌이며, 심지어 위대한 임페리얼 가드의 전능함과 마주하여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크루오란이 지닌 4개의 강인한 다리 끝에는, 두꺼운 발톱이 박혀 있으며, 살에서 흘러내린 피와 같은 붉은빛 털을 지닌, 크루오란 워 비스트들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모습이다.
비록 추측에 불과하지만, 짧은 가시들이 머리와, 목, 척추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솟아나와 있다.
앞다리에는 무시무시한 엄지가 달려있으며, 이들은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지적이다.
-예를 들어, 그들이 천연적인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한다.

 

많은 무리를 지어 다니는, 크루오란 워 비스트들은 사냥에 들어갈 떄(혹은 전투), 신경을 괴롭게 만드는 울음소리를 내지르며, 그 소리를 기점으로 모든 무리들이 한꺼번에 달려든다.
일단 교전하면, 크루오란 워 비스트들은 완전히 무자비한 존재가 되며, 그 누구도 살려두지 않는다.
실제로, 조금 뒤처진 놈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전투가 이미 끝나있을 정도이다.

 

무장된 차량일지라도 크루오란 워 비스트의 공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들은 단순한 박치기만으로도 작은 차량 정도는 뒤엎을 수 있으며, 거대한 보병 차량일지라도 합동하여 뒤집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기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들이 섹터의 여러 행성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루머는 풍부하며, 어떤 것은 논리적이고(행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침략자들이 투하했다던가) 어떤 것은 완전히 정신나간(크루오란들이 사실 워프를 생성하여 통과할 수 있다는 등의) 것들이다.
크루오란 워 비스트들에 대한 이러한 걱정스러운 소문들은, 오르도 제노스(Ordo Xenos)의 구성 조직에서도 확인되어지고 있으며,
아직은, 그 누구도 단언할수는 없지만, 여러 정황적인 증거들로 봤을 때, 뭔가 사악한 음모가 꾸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s. 출처는 똑같게 크리쳐 아나테마 

음모론 따위는 걍 볼 필요 없음

사실 정말 특이하고 이상한 괴물 뺴고는 거기서 거기인 외계 괴물들 ㅇㅇ

읽고 댓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