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워해머40k 은하계의 여러 동물들

(???)페드리드의 스킨-테이커 발해석

지게쿠스 2012. 1. 13. 16:39

 

(머리잘린 시체 뺴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림..왜인지는 읽어보시면 압니다)

페더리드의 스킨 테이커
어떻게 그 누구도 보지 못한 생명체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겠는가?
스킨 테이커는, 야생 행성 페드리드(Fedrid)의 기이한 존재이며, 이 존재가 유명한 이유는 끔찍한 습관 떄문이다.
-이들은 자신의 피부로 쓰기 위해 인간을 사냥한다.
페드리드의 두꺼운 정글 속에서 사는 야만인들의 오랜 전설에 의하면, 이들은 복수로써 자신들을 알리며, 여럿 사냥 집단을 이루어 살아간다고 한다.
단순한 구조물의 건물에 인간의 벗겨진 가죽이 걸려있다면, 그것은 그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정글의 끔찍한 위협에 대한 경고일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스킨 테이커의 기습으로부터 살아남았으며, 그중에서도 소수만이 스킨 테이커에 대해 설명할 수 있었다.
사실상 모든 그들의 목격담은 똑같다.
-스킨 테이커의 공격은 바람의 공격과 다를 바 없으며, 흐릿한 형체라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몇몇은 스킨 테이커의 등장이 마치 공기중에 '구멍'이 나듯 했다고 하며, 마치 왜곡된 점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러한 묘사를 통해, 스킨테이커의 진정한 본성에 대한 몇몇 이론이 만들어졌다.
몇몇은 그들이 트리-점퍼(Tree-Jumper)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트리-점퍼는 은신과 위장술에 대해 매우 놀라운 수준을 지닌, 사마귀 같은 존재라 생각한다.
몇몇은 그들의 투명화 능력이 신비스러운 외계의 기술과 다크 엘다(Dark Eldar)의 기술력에서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마침내, 스킨 테이커가 워프(Warp)에서 비롯된 생명체라는 이야기도 나타났는데,
카오스의 생명체가 페더리드에 절대 막을 수 없는 학살을 위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존재의 기원에 대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이들은 몰래 잠입하고 미행하는 것에 의지하는 존재이다.
스킨 테이커들은 트리-점퍼들과 숲의 상위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듯 하며, 비교적 안전한 나무의 정상 부분에서, 강력한 적을 수천 키로미터까지 미행하며 안전하게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혼자이거나 낙오된 자들을 먼저 노리는 것으로 보이며, 희생자 무리를 한번에 한명씩 조금씩 깎아, 결국 가장 강하고, 가장 노련한 자들, 혹은 가장 운 좋은 자들만이 남게 된다.
보통 스킨 테이커가 작업을 마친 곳에 남는 것은 오직 껍질 벗겨진 시체 뿐이며, 때떄로 시체의 머리가 없어진 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

 

스킨 테이커의 이러한 행동은 페드리드 행성에 몇몇 이단 종교들이 나오게 만들었다.
그들은 스킨 테이커가 자신의 전리품을 가져가는 기술을 모방하여, 사냥을 위해 페드리드의 정글 속으로 떠난 자신들의 신도를 사냥하고, 쫓아가, 죽인 후에, 피부를 벗긴다.

 

 

ps. 재미있고, 게다가 쉬웠음!

오오! 기타란에 올리는 것들은 거의 크리쳐 아나테마라는 룰북에서 나오는 건데

진짜 어렵거든요..그런데 이건 아주 좋았음

아주 좋아..

그런데 왠지 프레데터 삘 나는듯?

그렇지 않음?

읽고 댓글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