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저부려)
다크 엘다
이것은 악의 화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오래 전, 고대 엘다들의 후손이자 그들의 사악함과 잔혹함을 모조리 축약한 존재들입니다.
잔인한 지성과 사악한 악행을 통해, 이 해적 약탈자들은 고통으로 연회를 벌이며, 다른 자들의 고통을 먹는 것만이 이들에게 주어진 끔찍한 운명인, 영혼이 천천히 죽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들은 그들 스스로를 고대 엘다 제국(Ancient Eldar Empire)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여기며, 나머지 존재들은 모조리 겁쟁이 혹은 멍청한 먹잇감으로만 여길 뿐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무궁하고 빛나는 잠재력을 자신들이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끔찍한 목적에 투자하였으며,
자신들의 삶은 천년에 걸치기에, 이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사악한 예술에 적합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다크 엘다의 전사 계층들은 예외없이 모두 키가 크고 유연한 자들입니다.
그들의 석고같은 하얀 피부는 마치 시체의 그것과 같으며, 이는 그들이 사는 세계엔 엄연히 '진정한' 의미의 태양이 없기 떄문입니다.
그들의 강인한 육체는 빽뺵한 근육 조직들로 가득하며, 자신들의 크래프트월드 엘다 사촌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단련되고 연마되어 있습니다.
다크 엘다에게 있어 전장에서의 역량은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장의 화염을 뚫고 나아가는 그들의 활보에는 확신과 반신적인 몸가짐이 스며들어 있지만, 그들의 기품은 그저 피부 두께 정도일 뿐입니다.
마녀의 눈으로 보았을 떄, 그들은 혐오스런 괴물들일 뿐이며, 다른 이들의 고통에 영원히 굶주려있는 존재일 뿐입니다.
자기 자신의 심장이 고통스러운 공허로 가득하기 떄문이지요.
생존을 위해, 그들은 모든 무기를 이용해 싸우는 법에 대해 빨리 배워야만 합니다.
그들에게 성별의 차이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술과 교활함이 신체적 특징, 이를테면 키나 성보다 더욱 중요시됩니다.
그들의 감각들은 편집증적으로 날카로우며, 그들의 그늘진 두 눈과 가느다란 귀들은 가장 적은 소리에도 기민하게 반응합니다.
잔혹한 다크 시티에서는 이러한 것들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며, 부주의한 자들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수많은 세대에 걸쳐서 이루어진 육체적 투쟁은 다크 엘다로 하여금, 다른 엘다 종족들에 비해 더욱 우수한 반응 속도와 육제적 강인함을 보장해 주었지만, 그러나 타고난 싸이킥 능력만큼은 억제되어 위축되어졌습니다.
싸이킥 사용은 엘다 종족의 필적, '갈망하는 그녀(She Who Thirsts*)'의 시선을 끌 수도 있기 떄문에, 코모라 내에서 카오스 에너지에 접근하는 것은 끔찍한 재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싸이킥 능력의 증대 대신 제작하는 것이지만, 다크 엘다의 무기는 엘다 크레프트월드들이 사용하는 것들보다 더욱 뛰어납니다.
'전쟁의 도구들'에 있어서 다크 엘다는 최고의 장인들이며, 그들의 기술력은 마치 마법과도 같습니다.
진정, 그들의 끝없는 상상력과 기술력이 그들을 사악의 길로 이끌고 있는 셈이지요.
-그들이 애용하는 전쟁 도구, 이를테면 스플린터류 무기들(Slinter Weapons)은 하나같이 모두 적들에게 끔찍한 고통의 화염을 선사해주며, 다크라이트(Darklight) 빔들, 혹은 채찍들은 적들의 피를 말려버리고, 소울-트랩들(Soul-Traps)을 그 자체로도 소름끼칩니다.
또한 다크 엘다들은 자신들이 장착한 칼날 아머가 단지 보호용이 아닌, 그들의 사냥감들에게 쓰기 좋은 또다른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코모라의 전사들은 은하계의 다른 거주자들을 살육하는 수많은 방법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 방법만큼이나 완벽하다는 것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그들은 오래 전 현실 차원에서 등을 돌렸고, 대신 자신들의 황혼 세계(Twilight Realm*)에서 현실계로 나와, 자신들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적들을 제압합니다.
그들이 다른 하위 종족들의 언어로 혀를 더럽히는 일은 매우 드물며, 따라서 다른 외계인들과 소통할 떄에는 통역 기술을 사용합니다.
웹웨이(Webway*)의 미궁 차원(Labyrinth Dimension*)과 연결된 신비로운 포탈들을 통해, 그들은 어떠한 경계도 없이 신속하게 쏟아져나와, 적들의 저항이 사라질 떄쯤 마치 유령처럼 사라집니다.
상공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해적질에서, 그들의 군대는 고풍스런 반-중력 항공기를 타고 내려와 적진 한복판에서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적들을 찢어버립니다.
사방에 적들의 피가 뿌려지고, 경련하는 시체에는 그들의 흔적이 새겨지며, 자비없는 이 전사들의 잔혹한 웃음소리가 희생자들이 듣게 되는 마지막 소리일 것입니다.
그들의 저주받은 인격에게, 공포의 달콤한 과육은 부드러운 살을 가르는 칼날의 애무만큼 즐거운 것이며,
이들은 포획물들의 신체를 부시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영혼을 박살내는 과정이며, 다크 엘다에게 있어, 자신들에게 저항했던 존재의 정신을 완벽히 소유하는 것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포획물들이 죽음에 대해 미친 듯 중얼거리고 애원하기 전까지, 그들은 모든 종류의 비통함을 마십니다.
-그러나 다크 엘다의 자비는 너무나도 느리게 찾아옵니다.
현실계 약탈
다크 엘다의 군대들은, 비록 배반을 밥먹듯이 하는 교활한 살인마들이지만, 전장에서만큼은 잘 작동되는 기계처럼 행동합니다.
계획을 주도하는 아르콘(Archons) 혹은 서큐비(Succubi)들에 의해, 약탈은 세심하게 계획되며, 웹웨이의 숨겨진 통로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공격이 진행됩니다.
약탈의 실패는 그것을 주도한 카발(Kabal)에게 몰락을 가져올 수 있기에, 오직 가장 유능한 자들만이 각각의 현실계 약탈에 뽑히게 되며,
따라서 다크 엘다 전사들은 서로 대립하고, 라이벌 의식이 강합니다.
이들의 약탈은 단지 현실계에 강해지는 무시무시한 처벌 뿐만 아니라, 수많은 희생자들을 코모라로 끌고 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약탈물들이 분배될 떄 극심한 대립이 일어나며, 이는 다크 시티 전체가 끊임없이 신선한 영혼이 필요하기 떄문입니다.
카발들은 정기적으로 해적질을 계획하며, 그들의 일원으로써 함께 하면 얻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저급한 필멸자들을 사냥할떄 느껴지는 전율감, 개인적인 새 노예들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 등등 말입니다.
그러나 이 억제되지 않은 파괴의 향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이루어집니다.
카발의 침략자들이 코모라로 돌아갈 떄, 수천의 약탈물들이 마치 화폐처럼 거래되며, 무기 상점들의 지옥같은 나락으로 던저져, 신체-물통에서 정제되거나 혹은 죽을떄까지 지옥같은 고문을 받게 됩니다.
그들의 소유주들이 그들의 고통에서 최대한으로 얻을 것을 뽑아낼 떄까지, 포획물들은 죽지 못합니다.
주석
'갈망하는 그녀(She Who Thirsts*)' : 슬라네쉬, 그렇다고 진짜 성별이 여자인건 아님
ps. 그냥 맨 앞장을 해보고 싶었어요
길죠?
그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간거임
그러니 엔하로 퍼가시든 하여간 출처라도 좀 써주쇼
읽고 댓글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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