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바스, 로드 오브 체인지
트리콘의 가장 오래된 아치 천장들 아래에서 찾을 수 있는 고대 무덤들에서는,
결과적으로 칼릭시스 섹터라 알려진 곳에 대한 인퀴지션의 원정들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주의 깊은 자들이 남긴 이 기록들은, 성전의 순수함과 신앙, 그리고 목적, 더불어 무시무시한 적들과의 필사적인 전투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이 기록들 중에서, 단 한권의 기록서만이 특별하게, 인퀴지션 측과 어둠의 존재, 말라바스라 알려진 로드 오브 체인지와의 전투들을 담고 있다.
기록서에 따르면, 마라바스는 젠취, 계획과, 음모와, 변이의 카오스 신의 그레이터 데몬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라바스는 '성전'에 대한 음모와 전투에서, 섹터 내의 이교 행성들을 저항하게끔 부추기고 평정된 행성들을 다시 반역하게끔 만들었다.
이 악마의 종교들과 추종자들은 섹터 사방에서 일어나는 파괴와 죽음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인퀴지션 측은 수십 행성에서 놈을 추격하여 전투를 치뤘다.
마라바스는 결국 말피(Malfi)에서 최종적으로 베어졌다.
'악마사냥꾼 자린'이 단 한치의 욕망 없이, 악마가 점거하고 있는 하이브-첨탑을 그녀의 건-커터로 강타했을 떄에 비로소 말이다.
전투의 끝에, 자린의 파티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추방의 의식'을 거행하였고, 그리하여 마라바스는 1000년 그 너머의 시간까지 워프로 추방되었다.
시간이 흘러, 인퀴지션은 이 악마를 상대하기 위해 벌였던 그 수많은 전투들을 잊게 되었으며, 그 관심은 다른 걱정거리들로 넘어갔다.
그러나, 마라바스에게는 달랐다.
수백년에 달하는 길고 긴 추방의 시간동안, 악마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책임이 있어보이는 자들에 대한 거대한 증오심을 키우고 있었다.
;칼릭시안 콘클라브(Calixian Conclave) 말이다.
이제, 그러나, 추방의 시간은 마침내 끝이났고,
마라바스는 칼릭시스 섹터를 피와 불길로 씻겨줄 준비를 하고 있다.
복수의 계략
악마의 정신과 생각은 필멸자 인간에게 있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러나 말라바스는 대부분이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목적에 몰두하고 있다.
이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기는 하지만, 말라바스는 자신이 그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필요한 '영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자만의 주의와 사악한 헌신을 통해 그 목적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젠취의 아이는 천성적인 계략자이자 속이는 자이며, 말라바스는 수천 조각과 보기에 모순적으로 보이는 음모와 계략들을 뿌림으로써 목표를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오직 그만이 멀리 떨어진 결과와, 적들의 몰락을 볼 수 있다.
ps.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겨우 섹터 하나에서만 노는 그저그런 악마 보스 1
읽고 댓글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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