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카오스 마린(신판&임페리얼 아머)

'영생자' 루시우스(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6th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2. 10. 4. 20:35

(원래는 별로 안좋아햇는데, 급간지로 변해져서 호감)


'영생자' 루시우스

'형제들이여! 향연에 잘 왔도다!

나에게 말해주오, 어느것부터 먹어볼까?'


수천년 전에, 루시우스는 엠퍼러스 칠드런 리젼의 스페이스 마린으로써, 그의 프라이마크, 펄그림을 추종하여, 황제의 이름으로 은하계를 누볐습니다.

전투의 기술만을 제외한 모든 것을 저버린, 루시우스는 전투의 흉터들을 영광스럽게 여기며 지녔고,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러,

그는 마침내 고통을 성공과 같은 것으로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엠퍼러스 칠드런 리젼이 호루스의 반역에 꾀였을 당시, 루시우스는 그의 얼굴을 가로질러 깊은 무늬를 새겼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불규칙한 패턴을 그리며 그의 흉터를 연결시켰습니다.

그것은 그의 외모를 왜곡시키고 비틀었습니다.

루시우스는 천천히 광기 속으로 떨어졌고, 어느것보다 극단적인 행동들을 부추기는 그의 마음 속 꼬드김에 굴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완벽한 검사로써의 본성과 섞인 강렬한 강박 그 이상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리젼이 카오스 숭배자들로 타락했을 때에도, 루시우스는 그의 프라이마크 섬김에 있어 다른 누구보다 특출남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의 리젼이 점령한 행성으로 이동했을 떄 펄그림이 개최한 검투사 대회들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루시우스는 거의 불패에 가까웠지만, 그러나 그의 본성의 성질은 결코 최고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 챔피온은 그가 마침내 악명높은 로드 커맨더 사이루스와의 전투에서 두들겨 맞고 살해당할 떄까지 불패로 남아있었습니다.


슬라네쉬는 그의 전도유망한 사악한 종속이 망각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불쾌히 여겼습니다.

몇주 후에, 커맨더 사이루스의 장인 아머가 뒤틀리고 변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루스의 머리는 뭉텅이로 빠지기 시작했으며, 그의 살가죽 아래로 검은 선들이 쭉쭉 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그의 피부가 흉터투성이 조직들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가, 루시우스가 완벽한 형태로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의 처형자가 남긴 것이라곤 끔찍한 비명을 지르는, 뒤틀린 얼굴 뿐이였으며,

그것은 루시우스의 아머에 영원히 박혀있을 것입니다.


루시우스는 이제 결코 진정으로 죽을 수 없는, 도도한 살해자로써 은하계를 거닐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그를 살해하고 그것에서부터 아주 약간의, 그리고 아주 순간이로다 만족을 느끼게 된다면 그들은 그들 스스로 변이를 발견하게 될 것이며,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루시우스로 변해갈 것입니다.

그를 죽인 이들의 비틀리고 비명을 지르는 얼굴은 루시우스의 아머에서 비틀리게 되며, 루시우스에게 영원할 희열을 가져다 줍니다.

그의 화려한 사브레 검과 워프에-오염된 채찍은 은하계를 가로지르며 챔피언들과 왕들의 피를 음미해 왔습니다.

그는 완벽한 자신감으로써 그의 엠퍼러스 칠드런 침략단을 이끌며, 그가 적들에게 가하는 죽음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죽음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ps. 설정상으로는 딱히 바뀐건 없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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