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엔젤 역사 -2- (다크엔젤 신판 코덱스 발해석)

(ㅇㅇ. )

역사의 오점

비밀스러운 다크 엔젤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리는 반드시 10,000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야 될 필요가 있으며, 당시는 황제가 한 인간으로써 분연히 일어나, 퇴보, 미신과 복종의 어두운 시기에서부터 전진하던 때였습니다.

비록 인류가 한때 별들을 왕복하고 다녔다고는 해도, 거주하고 있던 행성들과의 모든 링크들은 이미 오래전에 끊겨있는 상태였습니다.

대부분의 인류들은 외계인(xenos)들에게 노예가 되어 있었거나 혹은 그들의 한때-위대했던 문명들의 폐허 속에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황량한 싣에서 황제는 지구(Terra), 전설적인 인류의 탄생-행성을 다시 통합하기 위해 일어섰습니다.

그의 은하계 재정복의 사명을 돕기 위해, 황제는 유전적으로 개조된 초인들, 프라이마크라 알려진 자들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제조와 거의 결함없는 설계는 비밀이 유지되지 못했습니다.

워프에서 쏟아진 기괴한 소용돌이 폭발이, 아직 유아 상태의 프라이마크들을 혼란 가득한 세상에 흩트려 놓았던 것입니다.

12개의 배양 캡슐들이 수십년동안, 어쩌면 수백년 동안을 워프 속을 표류했으며, 그 세상은 불안의 장소, 시간의 법칙이 구부러지고 재창조되는 세계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결국, 양막 탱크들은 다시 현실계로 재-진입하게 되었고, 은하계 사방으로 던져졌습니다.

한 프라이마크의 캡슐, 라이온'엘'존슨이라 알려질 자의 캡슐은, 아이 오브 테러의 '북쪽 경계'에 위치한 고립된 행성에 던져졌습니다.

-'칼리반'이라 알려진 데스 월드 말입니다.

ps. 읽고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