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다크엔젤

다크 엔젤, 역사 -3- (신판 다크엔젤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3. 1. 20. 00:10

(아이 오브 테러에서도 한참 위에 동떨어진..)


칼리반

칼리반은 은하계의 그 어떤 행성보다도 환경 면에서 냉혹했습니다.

행성을 덮고 있는 무시무시한 숲은 부자연의 에너지로 뒤틀린 생명체들과 나무 위에서 거주하는 뒤틀린 거대 악귀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칼리반은 인류를 품고 있었으며, 그들은 '기술의 시대'의 확장 시기 당시 거주에 성공한 자들이였습니다.

워프 스톰들이 멎자, 칼리반의 문명은 반-중세 단계를 넘어서는 발전을 이루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거대한 대가를 치룸으로써 사방을 둘러싼 숲지대를 베어내고 만들어낸 거대한 요새들로 후퇴하여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칼리반의 인간들은 호전적인 민족들이였으며, 전사 권력자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습니다.

몇몇 고대 기술력이 보존되고 있었으며, 최고의 기사들은 파워 아머의 이전 형태의 장비를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힘을 사방을 둘러싼 숲들에 잠복해 있는 악랄한 괴물들을 막아내는데 썼습니다.

특별히 거대하거나 잔혹한 짐승들이 거주지 근처에 자리잡게 되면, 귀족들은 도움을 요청하며, 사방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요청받은-괴수를 처치하는 것은 매우 고귀한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대개, 그 요청은 지옥에서 잉태된 혐오물들의 이빨과 낫들에 의한 끔찍한 죽음만을 불러일으킬 뿐이였습니다.


ps. 내용이 자꾸 떨어지는거 같아서 문단말고 그냥 한꺼번에 올릴까도 생각했지만

그러면 할거리가 많아져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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