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다크엔젤

다크 엔젤, 역사 -5- (신판 다크엔젤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3. 1. 20. 19:53


(오더였을 당시 라이온 엘'존슨)

오더

존슨이 처음으로 조우한 기사들은 간단히 오더라 알려진 자들에 속한 자들이였습니다.

그들의 명예에 대한 신념과 전투에서의 무시무시한 기술로 명망높은, '오더'는 칼리반의 기사들 중에서도 희귀한 자들이였으며, 그 이유는 이들의 일원은 거주민들 중에서도 뛰어나 선택되기 때문이였습니다.

누구든지, 심지어 천민 계층들일지라도, 이들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그들의 사심없음을 조건으로 기사들은 행성 곳곳을 떠돌며,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오더에서 따로 떨어진 무리, 원정대들 중 하나가 이 야만의 남자와 조우하게 된 것입니다.

그를 짐승이라 생각한, 기사들은 전투에 돌입할 준비를 했지만 그들 중 한명인, 루서가, 그의 동료들을 막고, 첫 외견과는 다른 어떤 것이 이 자에게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사들은 문명의 세계로 다시 돌아갔고, 또한 '정글에서 태어난 남자'와 함께였습니다.

그의 외모와 그가 발견된 장소 때문에, 오더는 그 야생의 남자에게 라이온 엘'존슨이라는 이름을 하사했고, 그 이름의 의미는 라이온, 숲의 자식이였습니다.

그들은 존슨이 너무나도 빠르게 인간의 세계, 인간의 언어, 전통들과 과학들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는가를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과거에 대해선, 그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더의 요새 수도원 안에서, 이 프라이마크는 사회 속으로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그와 루서는 비록 그들 사이에 꽤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밀접한 우정을 맺었습니다.

루서가 카리스마틱했다면, 존슨은 매우 과묵했습니다.

루서가 무모하고 그의 마음을 빠르게 바꾸는 쪽이였다면, 존슨은 뛰어난 전략가였으며, 그가 결정한 행동들의 과정에 대한 결점에 엄격했습니다.

그들간의 많은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이 두 남자는 그들 간의 인격에서의 차이를 서로 잘 채워주는 듯 보였으며

그에 따라 그들은 대적할 자 없는 팀이 되었습니다.


그 후 몇년동안, 존슨과 루서는 오더의 계급을 상승시켜갔습니다.

그들의 여러 업적들은 전설이 되어갔습니다.

-그들은 칼리반의 가장 잔혹한 괴수들을 처단했으며, 또한 그들의 전능한 라이벌들과 유명한 대결들을 펼치기도 했고, 여러 장소에서의 전장들에서 전설적인 전략적 천재성의 공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명성과, 오더의 명성은, 이전보다 더욱 대단하게 상승했습니다.

오더가 그 힘을 키워가자, 수많은 추가적인 요새 수도원들이 건축되었고, 존슨과 루서는 숲들을 덮은 괴수들에 대적하는 성전, 행성과 그 괴수들의 역겨운 존재를 정화할 시기를 논쟁했습니다.

루서의 설득력 있는 웅변 기술들은 '수도원들의 최고위 지도자'를 설득시켰고, 또한 행성의 귀족들도, 이 정화 성전에 참가하도록 설득해냈습니다.

존슨의 뛰어난 성전 기획 능력이 더해지자, 단 10년만에, 행성 전체가 한때 그들의 땅을 지배하던 괴물 생명체들을 정화시켜냈습니다.

한때 문제많던 행성의 거주자들에게 황금의 시기가 떠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괴수들과의 성전에서의 그의 승리를 인정받아, 라이온 엘'존슨은 오더, 동시에 칼리반 행성 전체의 새로운 최고위 지도자로 공표되었습니다.

비록 루서가 대놓고 존슨에게 그의 영광에 대해 시기하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그가 질투의 어떤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면 그는 인간이 아닐 것입니다.

그도 분명 이 성전에서의 승리에서 큰 역활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하여 이 첫번째 불똥이, 훗날, 다크 엔젤을 갈라놓을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쨌거나 이것은 미래의 일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칼리반의 인간들은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ps. 읽고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