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컨트퀄 정화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3. 3. 30. 23:26


(쳐죽이자!!)


컨트퀄 정화

아이언 핸드 챕터는 언제나 분노에 차있으며 또한 자비없었던 챕터이며, 아이언 핸드 챕터의 무시무시한 응징의 위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황제 폐하의 영광 안에 의해 수많은 횡령자들과 이단자 예망자들이 그들의 믿음을 갱신했었을 것입니다. 

그 어디에서도 이들의 컨트퀄 서브-섹터 재정복 당시만큼이나 이러한 것이 분명했던 곳은 없었습니다.


컨트퀄의 시민들은 번영과 퇴폐의 삶 속에 살아왔으며, 그들이 혼란과 우주 나머지의 추함과는 동떨어진 지상 낙원을 발견했노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도덕적 해이함은 그들의 몰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는, 컨트퀄 타락은 812.M41년기의 후반기에 '하이 거버너'가 카오스 신 슬라네쉬의 그릇된 약속들에 굴복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타락은 컨트퀄 사회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힘의 적절한 위치에 놓인 자들의 욕망들과 약점들을 파먹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단 한달 사이에, 거의 전 서브-섹터가 카오스의 타락한 본질에 의해 뒤틀렸습니다. 


컨트퀼 정화 임무는 아이언 핸드의 손에 떨어졌으며, 그들의 모든 카오스 종자들에 대한 증오심은 너무나도 밝아 다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들은 이 서브 섹터에 폭풍처럼 나타났고, 그 어떠한 형태의 저항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몇몇 행성들을 점령했습니다.

모든 인구들이 무자비하게 잘려나갔고, 그들의 자비를 구걸하는 호소들은 그대로 무시되었습니다.

모든 이단자들과 배반자들의 죽음만이 제국을 강하게 하는 것이였고, 아이언 핸드는 그들의 행성이 이러한 타락에 물들이는 것을 방치한 자들에게는 어떠한 자비도 없었습니다.


캠페인의 가장 중요한 전투는 하이브 월드 샤데누스에서 일어났으며, 그곳은  현실 세계의 구조가 찢기는 현상이 일어나, 직접적이고 굶주린 워프의 연결을 열어낸 곳이였습니다.

악마들이 균열을 통해 쏟아져 나와 행성의 뒤틀린 거주자들에게 환영받고 포옹받았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아이언 핸드 챕터는 행성 강하를 시도할 때 볼 수 있었으며, 그러한 것에는 반드시 그들의 정의로운 분노가 공급되고 그것으로 태워져야 했습니다.

셀수도 없는 수천의 반역자들이 이 침략자들을 공격했지만, 그러나 아이언 핸드는 단지 그들의 이름을 저주하며 싸웠습니다.

악마들은 타락의 달콤한 유혹을 속삭였지만, 그들의 달콤한 유혹들은 어떠한 효과도 낼 수 없었습니다.

아이언 핸드는 결코 속도를 늦추지도 굴복하지도 않았으며, 매번의 새로운 전투마다 더욱 강렬한 결심으로 임했습니다.

절망적인 마지막 전투에서는, 챕터 라이브러리안들의 합체된 의지에 의해 워프 리프트가 닫혔습니다.

악마들이 추방됨과 함께, 샤데누스는 신속하게 모든 것들이 멸소되었습니다.


샤데누스의 몰락 이후로, 서브-섹터의 나머지 것들은 빠르게 순종을 향해 강제되기 시작했습니다.

차례대로, 행성들은 그들의 그릇된 군주들을 갈아치우고 복수에 찬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구걸을 빌었지만, 아이언 핸드는 이러한 미숙한 민족들에게 줄 자비는 없었습니다.

유혈의 년도 동안, 아이언 핸드는 컨트퀼의 인구 3명 중 한명에 달하는 인구를 처단했습니다.

메세지는 분명했습니다.

-타락한 지도자들은 오직 멸망을 불러들인다는 것을 말입니다.

자신들이 다시 번성하기 위해서, 아이언 핸드 챕터가 또 한번의 징벌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는 사실을, 그 어떤 생존자들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ps. ㄷㄷ

1/3을 쳐죽였다니

읽고댓글

오래간만에 발해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