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및 게임요약/게임 리뷰

얼몽 더 슬립 알파 -2-

지게쿠스 2013. 5. 26. 11:55

문을 따고 곰돌이를 찾으러 가자.

곰돌이는 어디로 갔을까?

여기 문은 닫혀있다.

왠지 모르겠지만..

세탁실로 들어가자

이 겜은 물론 알파버젼이라 그런 것이겠지만 조금 불편한게 생각에 의지해야되는게 너무 많다.

한마디로 좀 불친절하다.

이 방에서 세탁실의 콘센트를 뽑아서..

속에 갇힌 곰돌이를 구해주어야 하는데, 이 과정은 지극히 플레이어의 생각에 의지해서 이루어질수밖에 없다.

어떠한 도움말이나 힌트도 없다.

그냥 소리와 주변 상황에 따라 생각해야된다는 것이다.

뭐 이런게 매력일수도 있지만 난 그닥;;

물에 흠뻑 젖은 곰돌이..

누가 그를 세탁기에 처넣고 고문했을까?

괴로워하며 엄마 아빠를 찾으라는 곰돌이

놀랍게도 말을 한다.


곰돌이를 찾으면 여기가 열린다.

내려가자

천천히, 천천히

떨어질라

내려오자마자 번개가 치더니 무언가 지나가는게 보인 것 같았다.

실제 귀신이나 그런 것은 나오지 않지만 어둡고 동화틱한 분위기와 효과음 덕에 지릴뻔 했다.

tv 하나 달랑 켜져있다.

부모님의 방이다.

근데..왠지 적막하다.


그떄 주방에서 뭔가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무언가 주방을 털고 사라졌다.

무엇일까?

부모님 침실은 냅두고 다시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았다.

이 게임은 아까전에도 말했다시피 아무런 힌트도 주어지지 않아서

좀 힘들었다.


뭘 찾으라는 것인가?

어쩄거나 이리저리 헤메다가

나의 목표가 부모님 찾기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부모 방으로 들어왔다.

침대위로 올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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