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성묘에서의 전투 -1-(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발번역)

지게쿠스 2013. 6. 30. 13:37

 

(엘다의 침략.)

 

성묘에서의 전투
마크라지에서의 대전투는 울트라마린에게 큰 대가를 치루게 했으며, 그 피해와 손실은 복구에 수많은 세월을 들여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길리먼의 자식들은 이 기간동안 결코 나태히 보내지 않았으며, 그들의 전능함을 여러 전투에 보태었습니다.
유도, 타이라니아, 아코스와 수십 다른 행성들에서, 울트라마린들은 제국의 적과 대적하였으나,
대신 한동안 그들은 챕터 단위로 전투에 임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라의 성묘에서의 전투 전까지는 말입니다.


오라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의 울트라마린의 가장 위대한 영웅들 중 하나였으며, 그는 수많은 외계의 위협들로부터 이스턴 프린지(The eastern fringe)를 지켜냈습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승리들과 승전보 끝에, 오라는 전투에서 사망하였고 훗날까지도 그의 희생과 승리를 상기시켜줄 유적이 세워진, 콤라쓰 행성에 안치되었습니다.
따라서 울트라마린이 콤라쓰의 행성 정부로부터 구조 신호를 받았을 때, 칼가는 그의 통제 하에 있는 모든 힘으로 즉각적으로 반응하였습니다.


밀정의 도착
몇주 전에, 외계 엘다의 밀정이 콤라쓰의 총독과 몰래 협정하려 들었습니다.
오라는 그의 전투들에서 거둔 수많은 유물들과 함께 안치되어 있었으며, 몇몇가지는 제국의 유물이였지만 다른 다수는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것들이였습니다.
외계인은 울트라마린과 콤라쓰의 주민들에게 '갤럭시안의 왕위(Sceptre of Galaxoan)'라 알려진 어떤 유물 하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고, 그것을 되돌려받기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물론, 오라의 무덤의 신성함은 외계인의 변덕들에 의해서 열리거나, 혹은 그 어떠한 신성한 유물의 양도도 용납될 수 없었기에, 이러한 요구는 불가능했습니다.
그에 따라, 총독은 거절했고, 그 시점부터 엘다의 요청은 요구로 바뀌고, 그 다음은 위협들로 바뀌었습니다.
총독은 동요하지 않았고, 대신 그 무례함의 책임을 물어 외계인 밀정을 죽여버릴 것을 명령했으나, 그는 엘다의 위협들을 무시할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즉각적으로 행성 방위군들(PDF)을 경고 태세로 돌려놓았고, 울트라마린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엘다는 딱 한달 후에 습격을 개시하였습니다.
콤라쓰의 궤도 방어선들을 우회하여, 그들은 어떤 알수없는 방법들로 오라의 성묘 서쪽에서 300 리그 떨어진 행성의 표면에 실체를 드러내었습니다.
엘다가 행성 표면에 도달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썼든 그 방법은 그들로 하여금 타이탄들이나 다른 초중화기로 지원 받는 것을 막았기에, 행성 방위군들은 한동안 잘 막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콤라쓰의 방어군들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엘다는 전진해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콤라쓰에 울트라마린들이 도착했을 때의 상황이였습니다.
지상의 행성 방위 유닛들에게서 상황 보고서들을 받은, 칼가는 엘다가 성묘를 뚫고 들어가기 직전이라 간주하였고, 그의 지원을 받는 콤라쓰의 방어 유닛들은 그 상황에서 작은 목표만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렇든 아니든 울트라마린들은 방어군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엘다가 성묘를 뚫고 들어갈 것은 확실하였고, 분명 언젠가 성묘가 함락될 것은 자명하였습니다.
칼가의 마지막 희망은 따라서 오라의 성묘를 최대한 요새화하여, 그곳을 강력한 화력으로 지켜내는 것이였으며, 잘 조정되자, 칼가는 그의 배틀-브라더들에게 그들의 썬더호크로 향할 것을 명령했고, 마침내 울트라마린이 콤라쓰에 강하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방어를 위해서 의도되지는 않았지만, 오라의 성묘는 말할 필요도 없이 굳건했습니다.
수많은 나무들로 덮혀있었고 관목지들과 석화된 숲들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언덕 위에 안치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성묘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계단들은 수백 미터 위로 하늘을 향해, 언덕의 가장 꼭데기를 향해 올려져 있었으며, 내부의 방어자들에게 어떤 공격자들일지라도 상관없이 보고 작전을 짤 수 있는 전망을 주었습니다.
울트라마린이 착륙한 그 순간부터, 그들은 성묘를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분투하기 시작했습니다.
석상들은 바리케이트들로 쓰이기 위해 쓰러트려졌고, 갈라진 벽들은 강화되어 사격 장소들은 장애물들이 제거되었습니다.
오라의 성묘는 요새는 아니였지만, 그리 쓰이게 될 예정이였습니다.
-혹은 칼가가 기대하는 대로 말입니다.

 

 

ps. 읽고 댓글

근데 내가 발번역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글이 이상한건지

멧와드 글은 이상하게 지형을 상상하기가 힘듬..

내 상상력이 부족한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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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라지 다음으로 길게 차지하는데 지금껏 아무도 안해서 내가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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