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구)

성묘에서의 전투 -3-(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발번역)

지게쿠스 2013. 7. 10. 10:19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하지만 훗날 그는 제대로 털립니다)


그리하여 칼가는 아바타가 그의 등장을 눈치채기도 전에 아바타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불타는 아바타에게 파괴적이며 강력한 한방을 날렸습니다.

분노로 포효하는, 아바타는 그의 새로운 공격자에게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아바타의 첫번째 공격은 챕터 마스터와 머리카락 차이로 스쳐 지나가며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공격은 칼가의 아머에 크나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세번째 공격은 어깨 판 깊숙히 박혀, 겹갑을 쪼개고 챕터 마스터를 무릎꿇렸습니다.

그러나 4번째 공격, 그의 어깨에서 칼가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려는 최후의 일격은, 칼가의 왼쪽 손의 아머 손아귀에 의해 막혔습니다.


칼가가 아바타의 검을 더욱 꽉 쥘때마다 장갑 손아귀는 검게 타들어가고 뒤틀려갔습니다.

그 어떠한 건틀렛도 이 전능한 일격과 그것의 무시무시한 열기 앞에서는 버텨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칼가의 전설적인 울트라마의 건틀렛들은 고대의 것이며 또한 강력한 것이였고, 인류 종족에게 오래 전에 손실된 기술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것이였습니다.

그 순간, 필멸자와 신은 둘다 백열의 작렬하는 검을 서로 통제하기 위해 분투했고, 그 순간 아바타는 무력한 상태였습니다.

다시 일어선, 칼가는 그의 온 힘을 다해 일어나 달려들었고, 다른 한쪽 건틀렛을 크게 그으며 휘둘렀습니다.

그의 파워 피스트가 몸통의 끓는 용암을 뚫고 타격하자 아바타는 고통과 분노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최후의 포효성과 함께, 아바타는 사방에 재들과 타오르는 금속을 뿌리는 백열의 섬광으로서 사라졌습니다.


힘을 다한, 칼가는 그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의 약점을 이용해먹으려는 그 어떤 엘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울트라마린들이 그들의 부상당한 챕터 마스터 주변을 원을 그리며 엄호했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전쟁의 신의 몰락과 함께, 엘다는 모든 투지를 잃었습니다.

다른 엘다들이 명령에 따라 도망갔으며, 몇몇은 주의않고 도주하였습니다.

어찌되었건 모든 엘다는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전장의 소음이 지배하던 곳은 순식간에 고요함이 만연해졌습니다.

그렇게 성묘 전투는 끝이 났습니다.


콤라쓰 행성을 공격하던 남아있는 모든 엘다 세력들은 단 몇시간만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칼가는 그들이 갤럭시안 왕좌를 위해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콤라쓰의 골절되고 폐허가 된 방어선들이 그들의 두번째 공습에서 버티지 못할 것이라 간주하였습니다.

울트라마린들을 철수시킨다면, 갤럭시안 왕좌는 엘다의 손아귀에 넘어갈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리하여 칼가는 콤라쓰의 총독에게 갤럭시안 왕좌를 오라의 성묘에서 마크라지로, 적절히 방어될 수 있는 곳으로 옳기게 하였습니다.



ps. 그래도 훗날 니드에게 제대로 털리니까요..ㅇㅇ

개인적으로 죽으면 좋을듯한 인물

니드가 죽여줬으면 좋았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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