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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의 위협 -3- (워해머 40k 6th 발번역)

지게쿠스 2013. 7. 14. 13:49

(타이라니드의 진군)


새로운 위협들

오크와 엘다는 기술의 암흑시대 때부터 줄곧 인류를 괴롭혀온 적들입니다.

그러나 다른 수많은 제노스들이 인류를 공격해오고 있으며, 그들 중 몇몇은 은하계의 흩어진 별들의 진로 한가운데에서 인류가 최근에야 조우한 종들입니다.

매년마다, 경계 초소들, 변경 식민지들과 탐험대 함대들은 더욱 새로운 생명형들과 조우하고 있습니다.

발견된 그 제노스들 중 몇몇은 아주 평화롭고, 쉽게 복종됨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혹은, 만약 보병들을 이용 가능하고 상황이 그렇다면, 무자비하게 멸살시켰습니다.

이는 언제나 일어났던 일이였고, 이러한 열등하고 불합리한 종족들은, 신경쓸 필요가 적었습니다.

그러나, 은하계에는 다른 외계인들, 존재 자체가 제국에 심각한 문제임을 증명한 존재들이 존재합니다.


비록 제국에서 오직 소수만이 알고있기는 하지만, 네크론이 다시 한번 동요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명백합니다.

인류 확장의 오래 전 시기부터, 네크론들은 알려지지 않은 채로, 혹은 기껏해야, 멸종된 종족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엘다의 은하계로 뻗어진 제국부터가 인류가 홀리 테라에서 밖으로 떠나기 훨씬 오래 전에 먼지로 돌아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네크론들은 아직 존재했고, 그들의 툼월드들에서 동면하고 발견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기계 육체들이 다시 한번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고, 그들이 한때 지배했던 은하계를 전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 눈에 보이는 것을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수백년 동안, 몇몇 주요한 새로운 종족들이 은하계 극동쪽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타우는 이러한 이전까지는 제국에 별로 눈에 포착되지 않았던 야망적인 종족들의 대표격이며, 그것은 그들의 신생의 제국이 위협스러운 수치로 성장해가고 있는 주요한 종족이기 떄문입니다.

진보된 기술력과 확장에 대한 노력과 함께, 타우는 이스턴 프린지(the Eastern Fringe) 부근에서 몇몇 성계들을 식민지화 시켰으며, 적은 수지만 제국 행성들 또한 대담하게 흡수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동쪽에서는, 더욱 거대한 위협이 존재하고, 더욱 끔찍한 위협이 잠복하고 있습니다.

타이라니드들이라 불리우는 그 극악한 것들은 하이브 플릿들을 통해 행성들에 침략하여, 살인과 생각을 이위일체화 시킨 낫-사지화된 괴수들을 풀어놓습니다.

타이라니드들은 그들의 진로에 놓인 모든 것들을 흡수하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잡아뜯겨 황폐화된 행성만을 남겨놓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타이라니드가 각 전투와 함께 더욱 강력해져가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입니다.


은하계 사방을 통틀어, 인류의 적들은 그들의 힘을 모아가고, 그들이 다가오리라 알고 있는 대격변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는, 이 위협들 중 소수만이 은하계의 인류의 영토에 도전하기를 희망할 수 있지만, 모두 힘을 합친다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군세가 됩니다.

-여기에서는 가장자리들을 마치 자칼들처럼 뜯어먹을 것이고, 저곳에서는 대규모의 침공이 일어날 것입니다.

제노스들을 격리시키고 그들 약탈자들로부터 잃어버린 행성들을 되찾으려는 노력은 제국에 끊임없이 부담을 주고 있으며, 군 전력을 분열시키고, 십일조세들을 흐트려놓고 인류의 신앙마저도 흔들고 있습니다.

각 인류의 행성은, 자주 지원에서부터 멀리 떨어지기 마련이며, 홀로 남게 되면, 몰락의 한방을 기다리며, 그들 행성의 성벽에서 은하계의 공포를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ps. 읽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