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임페리얼 가드-아마게돈 전쟁

아마게돈 오크 대침공 개요(AP 신판 코덱스 발번역)

지게쿠스 2013. 7. 24. 23:31

(워해머40k에서도 대표격인 사건!)


행성이 아작나다.

전략적으로는 세그먼툼 솔라에 위치해 있는, 아르마딜로 서브-섹터는 주변 일대의 제국의 힘의 유지에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하이브-월드는 아마게돈 행성이며, 이곳의 대공장들은 임페리얼 가드에 어마어마한 양의 무기들과 군수품들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놀랍지 않게도, 행성은 유혈 가득한 역사를 지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오크 워로드 가즈쿨 쓰락카가 단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행성을 침공해왔습니다.

이어진 전투들은 호루스 헤러시 이후로 인류에 의해 벌어진 전쟁 중 가장 잔혹하고 유혈적인 전투들이였습니다.


(오크 대침공)


되살아나는 재앙

그 어느때보다도 크게 오크 세력이 거대해졌었습니다.

가즈쿨은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었던 것을 이루었습니다.

;그가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수백 오크 워밴드들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아마게돈 섹터에서의 인류의 완전한 파괴

성계 행성들의 운명은 아마게돈의 피에 젖은 잿더미 모래 언덕에서 결정될 참이였습니다.

제국은 실패할 여유따윈 없었습니다.


아마게돈 행성의 손실은 은하계의 이 일대에서 제국의 힘에 막대한 위협이 되는 것이였으며, 이는 막대한 카오스 무리들이 41st 천년기-중반기에 침략했을 당시 잘 드러났습니다.

그 치열했던 전투는 그러나 이미 역사 저편으로 사라졌지만, 대신 제국의 통제력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이것을 계기로 가즈쿨이 그의 첫번째 거대한 와!를 위해 아마게돈을 선택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그의 첫 침공이 결과적으로는 패배로 끝났지만, 가즈쿨은 어쨌거나 탈출하였고, 다시 돌아올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후 좀더 최근에, 가즈쿨은 제국 행성 피스시나 IV(Piscina IV)에서의 치열했던 침공전 당시 오크 워로드 나즈드렉 오그 어그루브와 동맹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그 오크들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타입의 텔레포트 기계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행성에서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스페이스 헐크에서 그들의 군대들을 직접 행성 표면에 전략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제국 주둔군은 충격적인 공습에 완전히 당해버렸고 오직 다크 엔젤 챕터에서 도착한 스페이스 마린들의 등장만이 외계인 무리들에 뒤흔들리는 피스시나 행성을 구해내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번째 패배는 그의 새로운 '텔레포따'의 완성과 시험이였기에 가즈쿨에게 조금도 중요하지 않았으며, 마침내 그는 아마게돈 행성의 두번째 대규모 오크 침략의 형태로써 그의 총 세력을 제국에 쏟아부을 준비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준비에 15년이나 걸린 그의 계획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ps.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부터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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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