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자 엠퍼칠 마린들과 싸우는 배반자 선즈 오브 호루스 마린들)
리젼 전쟁
선즈 오브 호루스가 그들의 요새를 더욱 거대하게 키우고 그들 프라이마크의 시체를 숭배하고 있었을 때, 헤러시 기간에 호루스의 편에 섰던 리젼들의 자신들간의 전쟁들은 더욱 심화되고 있었습니다.
수백 데몬 월드들에서, 뒤틀린 스페이스 마린 군대들이 서로 발톱을 찍어댔고, 그들의 육체는 낄낄대는 별들의 영롱한 빛 아래 변이되고 뒤바뀌어 갔습니다.
엠퍼러스 칠드런(the Emperor's Children)의 욕망과 탐욕, 그리고 그들의 살육에 대한 쾌락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동료 배반자들을 향하여 수십 차례의 공격을 감행하도록 만들었으며, 뿐만 아니라 모든 리젼이 아이 오브 테러 내에서의 영토 지배를 위해 서로에게 대적했습니다.
선즈 오브 호루스는 이러한 대립에서 많이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질투어린 눈길들이 이제 그들을 향해 눈을 돌리게 됩니다.
배반자 리젼들의 세력들이 그들에게 대적하기 위해 세력을 늘리고, 더욱 사악하고 이기적인 야망들을 위해 호루스의 남아있는 세력들을 약탈할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 것입니다.
프라이마크의 시신과, 그것의 강력한 유전적 정보와 생명공학적 비밀들은, 그 음모에 대한 위대한 보상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습 공격에서, 엠퍼러스 칠드런이, 배반자 리젼들의 동맹의 선두에 서서, 워프에서부터 강경하고 빠르게 습격하여 마엘룸에 강하하였습니다.
선즈 오브 호루스보다 압도적인 수와 기습적인 공격으로, 그들은 요새의 방어선들을 강타하여 뚫고 요새의 중앙실들로 들어갔습니다.
선즈 오브 호루스는 목숨을 걸고 이 천한 전사들과 맞섰으나, 엠퍼러스 칠드런은 슬라네쉬(Slannesh)와의 끔찍한 계약들로 다져져 있었으며 또한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게 성장해 있었습니다.
사악한 즐거움과 웃음소리 속에서, 펄그림(Fulgrim)의 아들들은 요새로 물밀듯 들어오는 악의로 가득 찬 데모넷들 무리와 합류하여, 그들의 적들의 사지를 잘라내고 뼈에서 살을 발라내어갔습니다.
절망 속에서, 다수의 선즈 오브 호루스 마린들은 다급히 악마적 계약들을 이루어내, 그들 스스로를 빙의시키고 그들의 정신과 육체를 굶주린 악마들에게 열었습니다.
그들은 워프의 힘 아래 영원히 스스로를 잃어버렸으며, 그들의 육체는 뒤틀리고 그들의 영혼은 단 한순간의 끔찍한 순간 속에 소멸되었습니다.
요새 내부의 녹슨 복도들 속에서 죽음과 광기의 주지육림 아래 악마들이 악마들과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것은 마치 어둠의 신들이 리젼들을 가지고 마치 그들의 체스 폰들로써 가지고 영원한 대결을 벌이는 듯 했습니다.
호루스의 리젼에게 불행하게도, 적들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들의 필사적인 희생에도 불구하고, 선즈 오브 호루스가 후퇴하여야 될 상황으로 치닫자 치열한 방어전은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투쟁으로 변해갔습니다.
비록 그들이 보기에는 끝없어 보이던 악마들과 필멸의 적들의 물결을 끊어냈음에도, 어쨌거나 리젼은 학살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들은 엠퍼러스 칠드런 마린들의 창백하고 뒤틀린 살덩이를 찢어버렸으며, 그들의 검은 선명한 진홍빛 피로 빛났지만, 그러나 나선형 안정장 천장에 걸려 안치되어 있던 프라이마크의 시신이 훔쳐지는 것을 막기에는 무력했습니다.
호루스의 시신이 확보되자, 엠퍼러스 칠드런과 그들의 동맹자들은 그들의 전리품을 가지고 후퇴하였습니다.
그들의 타락한 적들이 희미하게 멀어지고 워프로 사라져갈 때, 선즈 오브 호루스는 죽음과 저주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들 요새가 완전히 박살나버린 것을 바라볼 뿐이였습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
엠퍼러스 칠드런은 사실 워마스터의 잔해물들을 수거하여 파비우스 바일(Fabius Bile)의 지원을 받아 복제품들을 만들려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방식으로 배반자 리젼들의 힘을 채우는 것이였으며, 복사품들의 무리가 한때 위대했던 전사의 썩어가는 잔해물들에서 탄생되어갔고, 각각은 이전의 것보다 더욱 흉측하고 뒤틀린 상태였습니다.
ps. 결국 파비우스가 만들긴 했었네요
그러면 어떻게 됬을까요?
다 뒤졌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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