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워존 : 댐노스

댐노스 서장 : 제국들의 격돌 -1-

지게쿠스 2013. 11. 11. 23:59


(이런거 발견하면 그냥 지나칩시다.)

댐노스(973.M41/999.M41)


제국들의 격돌

댐노스 행성은 냉랭한 비밀을 그 지각 속에 품은 얼어붙은, 얼음-경계의 행성이였습니다.

행성의 거주자들은 심지어 울트라마린 2nd 컴퍼니의 전능함으로도 상대가 되지 못할 너무나도 강력하고 끔찍한 공포에 눈을 뜨게 됩니다.

오직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들과 네크론 전투세력간의 대격돌만이 우월성에 대한 인류의 신앙을 다시 되찾아줄 것이였습니다.


동면하는 위협

울티마 세그먼툼(Ultima Segmentum)*의 동쪽령 광산 행성, 얼음-씌인 행성 댐노스는, 위대한 성전(Great Crusade) 이전부터 인류가 정착해와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의 인류는 행성의 가장 좋은 부분에서 수천년간 거주해오고 있었으며, 미네랄 자원을 찾기 위해 더 깊숙히 탐구하며 영구 동토층 깊숙히 정착지들과 인간의 힘으로-깎은 협곡들 세워나갔습니다.

그러나 제국 정착민들은 댐노스를 처음 점령한 자들이 아니였으며, 다른 종족이 먼 옛날 태고적부터 이 얼음 깊숙한 곳에서 동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광산 행성 댐노스의 융합 발전기들이 고대 외계 문명의 폐허들 사이로 침몰했습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행성의 지표면 아래에 잠들어 있던 '동면자'들의 재등장의 첫번째 징조는 바로 274973.M41년 경 차례로 일어난 강력한 지진들이였습니다.

-이 지각적 대융기들은 행성의 얼음 광산-협곡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이 지각 전율들의 여파로, 만도스 프라임 지역(Mandos Prime)의 지열 융합 발전 기지국들이 일련의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수리 서비터들과 엑소 파브리케이터들(수리공?)의 팀들이 그곳으로 파견되었고, 수리를 위해 각 기지국의 신성한 엔진들을 찾아나갈 당시, 이들이 비추는 램프의 빛은 대지를-뒤흔든 지진들에 의해 드러난 비자연적인 어떤 형태물들과 룬 문자들을 비추어냈습니다.

-그 형성물들은 제국의 몇몇 집단들은 포획하거나 조사하기 위해 수천금을 줄 정도의 것이였습니다.


이 발견들에 대해 소문들이 퍼지자,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소속의 마고스 카르낙(Magos Karnak, 참고로 동명 행성도 있음)은 발굴 통제권을 재빨리 맡았습니다.

그의 테크-프리스트들이 행성 사방에서 진행 중인 모든 광산 작업들에 대한 통제권을 쥐었고, 이 외계 샘플들 일부는 연구를 위해 괴테 마조리스(Goethe Majoris*)의 요새로 보내졌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기계교도들 대부분은 결국 좌절하였으며, 폐허들 내부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포탈들에 대한 접근 방법도 얻지 못했습니다.


직후 얼마되지 않아, 이들의 호기심을 피토하도록 만끽시켜줄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겁대가리 없는 놈들이 멍청이이며, 그러니 모든 것을 알도록 노력해라.'


+괴테 마조리스(Goethe Majoris*) : 댐노스 행성 근처의 그냥 포지 월드


ps. 늦었지만 어쨌거나 약속대로

딱 오늘 안에 발번역 완료했습니다.

읽고댓글~

다음뷰도요 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