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카오스 마린-블랙 리젼

고딕 전쟁 -3- (블랙리젼 서플 발번역)

지게쿠스 2013. 11. 14. 13:57

 

 (음...)

 

원한의 요새
아바돈이 첫번째로 점령을 시도한 '요새'는 당시 레보 성계를 수호하고 있었던, 제국에 '블랙스톤 IV'라 명명된 요새였습니다.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에 의해 광범위하게 개조된, 이 요새는 제국 힘이 깃든 무시무시한 성채였으며 전투에서 단 한번도 파괴된 적 없었습니다.
블랙 리젼 함대는 곧바로 레보 성계를 공습하였으며, 방어군의 함선들을 박살내고 그들 뒤편에 불타는 함선 잔해들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마침내 리젼 함대가 블랙스톤 IV 근처에 도달하자, 놀랍게도 요새는 갑작스러운, 막대한 동력 손실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며, 모든 요새 포들이 침묵에 잠기고 포열들의 사격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미 아바돈이 그의 블랙스톤 포트리스들에 대한 그의 지식을 사용하고 그가 지닌 비밀스러운 지식의 첫번째 열쇠들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요새를 이용해 다가오는 카오스 함선들을 정지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제국 세력들은 그들의 요새 침공에 대비하여 요새 정거장의 우주-문들과 갑판 문들에 성급히 방어선들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첫 블랙 리젼 스페이스 마린들의 물결이 요새에 정박하여 그들을 막고있는 장애물들을 폭파시키고 연기와 파편들 속에서 달려들 때까지, 긴장하고 있던 방어군들은 그리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볼터 사격들이 피와 내장을 사방에 뿌리며 방어군들의 육체들을 찢어발겨갔습니다.
방어선에서 뒤편의 방어선으로 자꾸 후퇴하는, 제국 병사들은 필사적인 저항을 펼쳤습니다.
결국 블랙 리젼은 얼마 안가 정거장을 뒤덮었습니다.
아바돈이 정거장의 통제실로 도달할 때까지, 유일하게 제국 사령관만이 살아있는채로 남아있었습니다.
사망한 가드맨들의 시신들을 무자비하게 밟으며, 워마스터는 오른손의 '호루스의 발톱'으로 그 장교를 꿰뚫고는 그대로 들어 그 시신을 자신의 리젼 마린들에게 자랑하였습니다.
이리하여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그의 것이 되었습니다.

 

고대 요새를 각성시킨, 블랙 리젼 함대는 직후 루키타르 성계(Lukitar System)의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무기들 시험용 달로 향했습니다.
이 순간이 제국이 요새의 상상 불가능한 화력을 처음 맛본 순간이였습니다.
수백만 마일 거리에서, 효율적인 무기 사정거리라 생각되자,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강력하고 순수한 워프-에너지의 한방을 풀어내어 메카니쿠스의 달을 조각내어 버렸습니다.
성계의 제국 함선들은 이 무시무시한 무기 앞에서 오직 후퇴만 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의 브리나가 성계(Brinaga System)에서 아바돈은 두번째 요새, 블랙스톤 VI라 명명된 요새를 습격하였습니다.
루키타르에서의 대학살을 똑똑히 목격한 함선들은 블랙 리젼 함대보다 단 몇시간 빠르게 먼저 도착할 수 있었지만, 오직 적은 것들만 해낼 수 있었고
결국 아바돈은 또다시 요새를 하나 더 강탈하고 그것에 그의 배반자 마린들을 탑승시켰습니다.

 

그 다음 공습은 풀라리스 성계(Fularis System), 희미하게 빛나는 푸른 별을 돌며, 성계의 두번째 행성 궤도에 정박중인 블랙스톤 I 가 있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곳의 제국 병사들은 이미 공습에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였지만, 두 기의 블랙스톤 포트리스들의 조합된 화력은 그 어떠한 함선도 버틸 수가 없는 것이였고 워프의 힘을 쏟아내자 함선들은 차례로 파괴되어 갔습니다.
블랙스톤 I 를 향해 아바돈은 직접 침투 공습을 이끌었고, 그의 블랙 리젼은 신속히 그 요새를 절단된 사지들과 난도질당한 시체들의 무덤으로 바꾸어 나갔습니다.

6개중 3개의 블랙스톤 포트리스들로 무장한, 아바돈은 그 다음으로 타란티스 성계(Tarantis System)의, 타마일 섹터(TamahlSector)의 맨 끝자락에 놓여있는 주요 제국 보안 정거장으로 향했습니다.


모든 저항을 손쉽게 무너트리며, 그는 블랙스톤 요새들의 무시무시한 에너지들을 조합하여 타란티스 행성의 심장부의 별을 향해 막대한 워프 공격 한 방을 쏟아부었습니다.
직후 그들이 나타난 것 만큼이나 빠르게, 블랙 리젼 함대는 워프로 사라졌습니다.
파멸 선고된 제국 행성들은 그들의 별이 끓어오르고 부풀어오르다, 검은 불길의 막대한 호들로 산산조각 나는 것 밖에 볼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수 시간만에 별이 부풀어올라 가장 안쪽의 행성들을 삼켜 버렸고, 마침내 스스로 내부로 붕괴하여 초신성이 되어 타란티스 성계를 영원히 지워 버렸습니다.                     

 

아바돈의 12차 암흑 성선의 마지막 장은 블랙스톤 V를 사로잡기 위해 침략했던 스킨들게스트 성계(Schindlegeist System)에서 벌어졌습니다.
워마스터는 측면에서 침투하였으며, 그의 함대는 막대한 제국 해군과 영민한 엘다 전쟁군과 전투를 치루었습니다.
이 교전이 그의 함대에 유리하게 진행되지 않으리라는 것은 아바돈에게 명백한 것이였고, 후퇴를 위하여 그의 동맹 리젼들의 함선을 사용해먹은, 블랙 리젼은 아이 오브 테러를 향해 퇴각하였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퇴각하는 그들은 2개의 치명적인 블랙스톤 포트리스와 함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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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플레닛 킬러
소수의 함선들만이 아바돈 더 디스포일러가 지닌 플래닛 킬러의 거대한 크기와 막대한 화력과 그나마 비교할 수 있습니다.
최초로 등장한 것은 고딕 워 당시인, 이 함선은 순식간에 행성들의 파멸 선고로 거듭났으며, 함선이 지닌 강력한 아마게돈 캐논은 단 한발의, 치명적인 폭풍으로 행성의 모든 생명과 행성 자체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13th 암흑 성전의 초기 당시 이 함선은 다시 등장하였으며, 아이 오브 테러 바깥으로 향하는 막대한 배반자 리젼 함대를 이끌었습니다.

 

 

ps. 읽고댓글

이제 다음이 대망의 13th 암흑 성전이네요

다음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