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러스와 함께 스카웃 신병 행성으로 떠나려는 찰나
이젠 엘다가 방해한다.
비록 카오스의 위협이 시급하지만 엘다들도 무시할 수 없는 교활한 적들이기에
가브리엘은 그들의 처리를 부탁한다.
이에 캡틴은 승낙한다.
임무에 투입되기 전에
사이러스가 그에게 직진이 언제나 현명한 것은 아니라 충고해준다.
너무 우직하기만 한 캡틴에게 진심을 담아 하는 충고일 것이다.
저 멀리 에베루스라는 전 블러드레이븐 영웅의 성소가 보인다.
이게 또 갈등의 요소가 될 줄 누가 알았으리?
마침내 투입된 타이폰
가장 격전지였던 곳이다.
니드와 캡틴간의 마지막 전투가 일어났던 곳..
함께 화면을 보고있는 타데우스가 말한다.
타데우스 : 으억. 왜 이렇게 더럽게 변했죠?
타르커스 : 심지어 타이라니드가 있기 전보다 더욱 심각하게 오염되었군. 이제는 부패의 냄새로 가득하다.
사이러스 : 놈들이 끼치는 해악이지. 이 행성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족히 백년은 걸릴것이네
오자마자 엘다들의 환영식
엘다 레이스가드들이 그 무시무시한 무기를 대동하여 공격해온다.
그러나 두렵지 않다.
조안이 새로 배운 마법을 선사하여 방어막으로 공격을 막아주었기 때문!
죽어라!!
사이러스 : 무언가 큰게 다가오고 있다!
사방에서 급습하는 엘다들.
심지어 레이스 로드들까지 동원한다.
그러나 캡틴에게는 물러섬이 없다!
사이러스는 저격과 적절한 폭탄 사용으로 적들을 나름대로 처리해간다.
지나가는 길에 만난 성소.
그때 아비투스가 말한다.
아비투스 : 저 성소 안에는 매우 유용한 유적들이 가득합니다.
저런 돌덩어리 우상 따윈 어서 부셔버리고 유용한 유적들을 차지하여 저희들의 성전에 보탭시다!
그러나 타르커스가 말한다.
타르커스 : 우상?
저 성소는 위대했던 영웅을 기리기 위한 것이네!
캡틴, 아무리 우리가 급하다곤 하나 부시는 건 말도 안됩니다.
캡틴은 말 없이 곰곰히 생각한다.
다들 변변찮은 무기조차 없는 이 때에, 유적 속의 무기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그렇다곤 하나 과연 저 성소를 부셔야만 하는가..
그는 대답 대신 공손히 두손모아 기도를 올린다.
그는 또 어려운 길을 택하기로 한다.
무시무시한 엘다의 방어
도데체 그들은 무얼 지기려는 것인가?
죽어라!!
마침내 마주한 엘다 지휘관들
타르커스 : 엘다! 네놈들은 기회가 있을 때 도망쳐야만 했다.
워록 : 크레프트 월드의 유적이 아직 이 행성에 존재하는 한 그건 불가능하다.
워록 : 잃어버린 영혼이 씻겨 바람에 존재하는 동안, 그리고 이드라엘님의 예언이 결국 이행되기 전에는 우리는 떠나지 않는다.
참 대단한 순정파 엘다들이다.
그들에게 타르커스는 냉소적으로 말한다.
타르커스 : 그녀가 메레디안의 첨탑에서 내 손에 맞아죽은 날로 예언은 끝났다.
마녀들아
워록 : 닥쳐라! 그분을 욕되게 하지 말아라.
그리고 등장하는 불타는 거인..
맞다.
그것은 바로..
워록 : 케인의 불타는 피의 손이 너희들을 잠재우리라..
케인의 아바타!
못본 사이에 어디 연습이라도 했는지 더 강해진 아바타와
게다가 수시로 나타나는 엘다들에 캡틴은 곤욕을 치룬다.
사이러스의 강력한 리모트 폭탄으로 유인하여 함정에 빠트려도
절반도 달지 않는 체력..
그러나 캡틴과 그의 전투 형제들은 물러서지 않는다.
사이러스 또한 굴하지 않고 그의 리모트 폭탄을 또 준비한다.
마지막은 사이러스의 리모트 폭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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