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자 아비터스의 처단 직후 통신을 보내온 가브리엘
가브리엘 : 우리는 지금 끔찍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네, 캡틴
가브리엘 : 카이러스는 진즉 광기에 휩싸여 있었네.
그리고 디오메디스는 나와 내 형제들을 배반자로 지목했지.
아마 지금보다 더 끔찍한 상황은 없을 것이네
그는 잠시 운을 뗀다.
모두들 현 상황에 통탄해하지만 그는 단호히 말한다.
가브리엘 : 반드시 카이러스는 대가를 치룰 것이네
내 약속하지
그때 근심 가득한 표정의 요나가 말한다.
요나 오리온 : 나는 그것보다 이 지역의 심각한 타락이 우려스럽소
카이러스가 일천년 전에 영웅이 봉인했던 강력한 악마를 아우렐리아 행성 안에 불러들이는데 성공했소!
엘레파스는 그 악마를 풀어주는데 집중하고 있소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성까지도 박살내고 있지
타데우스 : 블러드 레이븐, 우리들의 도움 없이는 이 서브 섹터는 몰락할 것입니다!
가브리엘이 마침내 굳은 표정으로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두려움이나 걱정에 의한 표정이 아닌, 결연한 의지가 만들어낸 표정이다.
가브리엘 : 챕터 마스터가 우릴 배반자로 지목했을지 몰라도 우리는 물러설 수 없네.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옥에 들어가겠는가?
우린 여전히 우리의 소중한 행성들과 함께 있네
가브리엘: 이제 때가 됬네
사악한 악마를 처단할 시간이네!
이 서브 섹터의 평화를 위해서 반드시 제거해야만 하네
무기는 잘 버려졌고
의지도 굳건하다.
이제 마침내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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