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 ...더 이상 볼고바에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데?
반 헬싱 : 관문에 문제가 생겼어. 잉크가 요동치는군..느껴져?
카타리나 : 그 말은 우리가 여기 영원히 갇히게 생겼다는 거야?
반 헬싱 : 아니, 다른 곳에 통로가 있을거야
카타리나 : 그래야 반 헬싱답지!
이런 이유로 잉크 속 이상한 장소에 갇혔다.
텔레포트 중 뭔가가 잘못된 모양이다.
어찌되었거나...
음..유령치고는 이쁜데?
카타리나보단 아니지만..
다 죽어라!
이건 왜 여기 있을까?
괴물들을 거침없이 도살하며 전진하다보면..
길이 나온다.
그런데 여긴 왜 또 이렇게 많은 늑대인간들이 죽어있지?
카타리나 : 이리도 끔찍한 학살이라니!
누가 이런거지?
그때 반 헬싱은 피 가득 묻힌 채 입맛을 다시는 토끼를 발견한다.
자기 자신도 황당해하며 말하는 그
반 헬싱 :토끼가 그랬어
카타리나 : ...장난해?
반 헬싱 :아니, 정말이라니까?
....
?!!!
......
ㄷㄷ하다.
토끼 생각보다는 꽤 쌔다
온갖 저항이 다 걸려있어서..
토끼가 이 지역의 최종보스였다.
놈을 처리하면 그 다음 코스가 바로 다시 돌아가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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