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21-

지게쿠스 2013. 12. 28. 15:44

카타리나 : ...더 이상 볼고바에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데?

반 헬싱 : 관문에 문제가 생겼어. 잉크가 요동치는군..느껴져?

카타리나 : 그 말은 우리가 여기 영원히 갇히게 생겼다는 거야?

반 헬싱 : 아니, 다른 곳에 통로가 있을거야

카타리나 : 그래야 반 헬싱답지!


이런 이유로 잉크 속 이상한 장소에 갇혔다.

텔레포트 중 뭔가가 잘못된 모양이다.

어찌되었거나...


음..유령치고는 이쁜데?

카타리나보단 아니지만..

다 죽어라!

이건 왜 여기 있을까?

괴물들을 거침없이 도살하며 전진하다보면..

길이 나온다.

그런데 여긴 왜 또 이렇게 많은 늑대인간들이 죽어있지?

카타리나 : 이리도 끔찍한 학살이라니!

누가 이런거지?

그때 반 헬싱은 피 가득 묻힌 채 입맛을 다시는 토끼를 발견한다.

자기 자신도 황당해하며 말하는 그


반 헬싱 :토끼가 그랬어

카타리나 : ...장난해?

반 헬싱 :아니, 정말이라니까?

....

?!!!

......

ㄷㄷ하다.

토끼 생각보다는 꽤 쌔다

온갖 저항이 다 걸려있어서..


토끼가 이 지역의 최종보스였다.

놈을 처리하면 그 다음 코스가 바로 다시 돌아가는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