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26-

지게쿠스 2013. 12. 28. 22:05

드라큘라 : 새로운 소식을 가져왔다네 반 헬싱~

교수가 기계의 궁전으로 거처를 옮겼다는군?

카타리나 : 궁전?

하! 기계조차 궁전이 있는데 나는TT

드라큘라 : -_- 최근에 보르고바 과학 박람회를 열었던 그랜드 홀에 붙인 화려한 이름일 뿐입니다만..

드라큘라 : 어쨌거나..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라네

전시되어 있는 불가사의들 중 하나가 새로운 오토마톤. 기계 거인의 프로토타입이라는군?

드라큘라 : 시간이 없네 반 헬싱!

그것을 멈춰야만 해!

라고 해서 드디어 이 도시의 중심지로 왔다.

지금까지의 그 추잡한 동네들과는 아예 다른 화려한 모습..

그리고 무지하게 강한 적들;;


ps. 진짜 갑자기 난이도가 미친듯이 뛴다.

이건 확실히 난이도 조절 대 실패;;

아니장난하나;;

이놈들..특히 이놈들이 너무 싫다.

이번 맵은 꽤 넒다

게다가 몬스터들도..ㄷㄷ하다

반 헬싱 : 흠..


카타리나 : 이것 좀 봐!


놈들을 처리하던 도중 낮익은 상이 보인다.


여기도 그 상이 있었다.

도데체 뭐하는 걸까 이건?

어쨌거나 대왕 동상을 뒤로 한 채..


이 말도 안되는 난이도의 적들과 싸우는 중

그러던 중 숨어있는 저항군 병사를  발견한다.

그들은 창고에서 다른 저항군 병사들이 잉크 발생기를 찾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잉크 웹웨이를 통해 잠시...

위대한 자들이라는 라벨이 붙은 잉크 발생기를 선택했다.

음..뭐 익숙한 풍경이다.

그러나 이 라벨은 사실 똥이였다.

진짜 별거 하나도 없다;;

새로운 기계

이쯤되면 과학자가 우주에서 놀러온 외계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난이도..;;진짜 너무 조절이 안되어있다.

가다가 익숙한 늑대 으르렁거림이 들린다.

알고봤더니 그롬쉬..

반 헬싱, 반가운 마음에 인사한다.


반 헬싱 :이게 누구신가?

적의 적은 친구라는데..

그롬쉬 : 썩 꺼져 사냥꾼! 여기는 우리 구역이다.

반 헬싱 :너와 싸우려고 온건 아니야. 나도 너처럼 풀미가티를 제거하고 싶을 뿐

우린 같은 편이 될 수 있어.


늑대 대장은 한동안 그를 가만히 쳐다본다.

그리고 피식 웃으며 답한다.


그롬쉬 : 고맙지만 사양하지.

난 우리 구역을 지킬 뿐이라고


그리고 그는 늑대들을 이끌고 사라진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어쩄거나 늑대인간들은 잘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만 워낙 난이도가 사기라;; 

죽어라!

또다른 저항군 병사를 만났다.

지금 자신들의 팀 일부가 같혔다고 한다.

늑대 인간들 떄문이였군..

놈들을 처리하고..

첨탑으로 올라가..

그들을 해방시켜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일을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