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반 헬싱의 기묘한 모험 -28-(잼스톤 스포 주의)

지게쿠스 2013. 12. 29. 02:05

폴미가티 교수의 기계 거인에 쓰일 오르하르콘도 몰래 챙겨주고..

마침내 만난 동력 장벽의 제작자!

그런데 그는 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반 헬싱 : 어쨰서 기다렸다는 거지?

제작자 : 현실과 이상간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그대는 #$%^$


결국 참다 못해 카타리나가 소리를 버럭 지르며 말한다.


카타리나 : 그래!  너는 천재고 우린 도움이 필요해

그냥 어떻게든 그 멍청한 동력 장벽을 통과하는지 말해줄래?

그러나 이 제작자..꿍꿍이는 따른곳에 있었다.


제작자 : 맨입으로?

반 헬싱 :...


결국 쓸데없는 장황한 미사어구는 모두 대가를 바란 것이였다.


제작자 : 뭘 해줄텐가?


그는 곰곰히 생각한 끝에 말한다.


반 헬싱 : 폴미가티 교수가 쓰러지고 나면, 분명 시민들은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겠지.

그렇게 된다면 난 그대를 지켜주겠네.

제작자 : 좋소! 하지만 그전에 자네들이 그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시험.. 

은 단 20초도 안걸려 끝났다.

심사숙고해서 준비해놓은 기계들을 단 몇십초만에 박살내자 벙찐 제작자

카타리나가 우쭐하며 말한다.


카타리나 : 푸! 그걸 도전이라고 내는거야?

나라면 아침 운동이라고도 안하겠어

제작자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장벽 뒤편으로 가는 잉크 통로가 있다는 것!

그렇게 잉크 통로로 가자..

역시나

이번에는 위습들이 떼거지로 덤빈다.

아 좀!!


난 이놈들 싫다.

사육자 이 오버르드들도 상당히 귀찮다.

지들만 싸우는게 아니라

이 조그만 드론충들을 생산해서 괴롭히기 때문이다.

...위습;;;

진짜 토나온다.

반 헬싱 : 그런데 카타리나

카타리나 : 왜?

반 헬싱 : 위습은 불빛이지?

카타리나 : 흠..그렇지 반 헬싱?

반 헬싱 :그런데 왜 고기가 가끔 튀어나올까?

카타리나 : 음..그건 자연의 오묘한 법칙 아닐까?

반 헬싱 : ...

좀 특이한 위습을 만났다.

수수께끼 위습 : 나는 대지를 만지고 하늘을 만지지.

하지만 니가 날 만지면 넌 죽는다

나는 누구인가?


1.유성

2.벼락

뻔하다.

번개

맞추면 대충 적당히 좋은 템 하나 떨궈준다.

마침내 도착한 잉크 반대편!

제작자 : 이런 이런, 사냥꾼 양반 다시 만났구려?

급 공손해졌다.

폴미가티가 몰락하면 자신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것을 잘 알았나보다.


제작자 : 폴미가티의 몰락 이후의 새 미래에 대해서 해주신 이야기..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리는 추가적인 도움으로 당신이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그러니..이거 알려주면..

반 헬싱 : 시민들에게 당연히 잘 말해주겠네.

고맙군

제작자 : 하핫! 별말씀을요.

저항군들에게 저에 대한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그러고는 사라지는 제작진

뭐..걍 이런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그는 피뢰침을 파괴하라고 한다.

피뢰침을 파괴하면 폴미가티가 사용하는 동력원 상당량이 셧다운 될 것이다.

비켜!

이고르..이 가스방사괴물이 제일 짜증난다.

반 헬싱 : 어떠냐 괴물아!

...가고일이 이렇게 짜증나는 몬스터일 줄이야..

이 게임에서 가장 짜증나는 몬스터 특성이 있다.

1. 함정

2. 눈에는 눈

3. 체력 재생


이제 거의 다 처리했다.

여기서 하나 처리한 후..

계속 넘어가서..

제일 끝에 있는 마지막 것까지 처리하면 된다.

이제 기계 궁전으로 향할 때가 온 것이다.

도중에 발견한 이상한 놈 2

별로 강하진 않지만 생긴게 인상적이였다.

피뢰침들을 모조리 끄면 다리가 생기며

기계 궁전의 최상부로 갈 수 있게 된다.



*스포 주의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잼스톤 사용법이다!

이 잼스톤은 크록우드 마을(시골) 에 있는 동상과 그리고 올드 타운의 동상 두곳에 쓰이고

총 6개인데

액트 1(시골편) 액트 2(볼고바 도시)마다 3개씩 분배되어 있다.

참고로 나오는 개수는 지정되어 있고, 어디서 먼저 얻던 개수만 맞으면 상관없는 듯 하다.

왜냐하면 내가 마지막 것을 한참 지난 여기서 구했기 때문이다.

로바니 집시들 거주지에 있는 상자를 다 깨면 나온다.


올드 타운 편에서 잼스톤은 총 3군데에서 3개 구할 수 있다.(크록우드 편은 나도 기억 잘 안난다. 그냥 닥치는데로 다 죽이고 부시고 들쑤시고 다녀서..(공략 안보고 하는 바람에 생긴 버릇))

1. 은신처 바로 직전의 하수구 길 바로 위에 놓인 늑대인간 시체 뒤지면 나온다.

2. 사이드 퀘스트중에 하나인 '숨겨진 보물'다 깨면 나온다.

3. 버려진 연구실 다 뒤지면 나온다.(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하나 얻었다. 상자 다 뒤져봐라)

올드 타운 시의 동상에 잼스톤을 삽입하면..

카타리나 : 반 헬싱! 봐봐!

포탈이야!

어쩔꺼야?

반 헬싱 :어때? 나는 좋아.

솔직히 궁금해 죽는줄 알았거든..


이렇게 포탈이 열린다.

들어가면..보물들이 가득하다.

위대한 대왕이였던 보라슬라프가 숨겨놓은 보물!

카타리나 : 전설은 사실이였구나!

어서 가서 가져가봐!

반 헬싱 : 좋았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는 반 헬싱

그러나 그 오똑한 코가 부셔질만큼 단단한 방어막이 그를 가로막고 있다.

반 헬싱 : 어이쿠!

카타리나 : 오, 까먹었어. 전설에서는 마법 봉인이 있다고 했었네..

여기서도 간단하다.

다 닥치는데로 죽여라.

생각보단 어렵지만..

그런데 동상이 2개 더 있다.

여기 하나.

그리고 근처에 하나 더..

뭐하는건지 몰라서 일단 다 죽이고 다녔다.

맵에 상당히 미친 괴물들이 가득하므로 짜증 조심하자

죽어라 좀!!!

진짜 무식하게 강한 것들이 재생 특성까지 지니고 있으면 미춰버릴거 같다.

상자에 잼스톤 하나..

그리고 근처에 더 있다.

하여간 닥치는데로 죽이고 눈 잘 살피면서 다녀라.

이렇게 계속 끼우면 된다.

총 6개를 얻게되고..

여기 맵 중간 오른쪽쯤에 다마보이 시체가 있다.

여기서도 얻을 수 있다.

하여간 6개 얻으면 동상에 끼워라.

그러면 방어막이 해제된다.

그리고..보물을 얻으려는데..

왠 놈이 나타난다.


날로 처먹으려는 XXX : 마침내 보라슬라프의 힘은 나의 것이 되었다!

세상은 곧 내것이라고! 으하하하하

카타리나가 분노하며 말한다.


카타리나 : 전형적인 볼고비아 악당이네! 저 놈을 끝장내야 하는 사실이 한스러울 지경이야.

반 헬싱 :나도 그렇군

별것도 없는 놈이므로 신명나게 두들겨 패서 쫓아버리자

그리고 보물을 먹으면..ㅎㅎ


대박 잭팟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