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리뷰션-스페이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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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4. 1. 6. 16:32

사이린에 숨어있는 카이러스..

놈을 잡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위해 그들은 배반자들이 가져간 챕터의 성물들을 되찾기로 결정했다.

랜드 레이더!

현재 랜드 레이더는 챕터의 배반자들이 임페리얼 가드까지 끌어와서 지니고 있다.

게다가 그들은 카이러스의 꼭두각시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까지도 바로 눈앞에서 묵인하고 있다. 

챕터 스페이스 마린 : 이단이여! 더이상 오지 말아라!

디오메데스 : 이단? 

진실을 가리고 카이러스만을 섬기는 네놈들이 바로 이단이다

네놈들을 박살내주겠다!! 

저 멀리 챕터의 성물이 보인다.

랜드 레이더!

신성한 랜드 레이더 리디머를 앞세우고 전진!!

악마들조차도 통구이로 만들어 버리는 강렬한 프로메튬 화염

순식간에 카오스 마린들의 기지까지 밀어버린다.

물론 약간의 방해는 있었지만..

바로 진격!

다음 목적지는 바로 어리석게도 카이러스의 마린들을 따르는 임페리얼 가드!

분명 이들 또한 배반자이리라..

카이러스를 믿는 배반자 마린들과 마찬가지로

신성한 화염이 그들을 쓸어넘긴다.

마침내 성 내부로 진입!

파죽지세로 올라간다.

그리고..

배반자 임페리얼 가드 기지까지 모두 정리..

다음은 이제 배반자 스페이스 마린들이다!

카이러스에게 현혹되어 카오스 마린보다 더한 수치가 되어버린 배반자 스페이스 마린들..

디오메데스는 그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그 누구보다도 철저히 응징하겠노라 다짐한다.  

비켜라!

최후의 순간..

그곳을 지키고 있던 1st 컴퍼니

한때 디오메데스의 명령을 받았던 그들이 지금은 디오메데스 앞을 가로막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거리낌없이 돌격하는 디오메데스 


1st 컴퍼니 터미네이터 : 디오메데스! 정녕 카이러스 님을 배반하려 드는게냐?

디오메데스 : 카이러스가 황제를 버렸으니 나 또한 그를 버린다!

네놈들은 그런 카이러스를 섬기니, 내 해머를 맛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무참하게 밟힌다.

한편..

사실 랜드 레이더는 한기 더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지휘관은..

카이러스를 따르는 놈 답게 이미 미친놈이였다

거리낌없이 팀킬을 자행하는 또라이

마텔러스조차도 그가 지휘하는 랜드 레이더는 이미 타락했다고 여기며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먼저 사이러스를 보내서..

폭탄 한방 크게 먹여주고..

바로 전투 시작!

랜드 레이더 vs 랜드 레이더다

나머지 지원 잔당들은 사이러스가 처리하고..

마침내 파괴한 랜드 레이더

그리하여 마침내 챕터의 신성한 성물을 되찾은 디오메데스의 충성파 일행..

이제 최후의 결전만이 남아있다.


그리고 최후의 결전 전

마지막 대기 시간..

디오메데스는 사이러스에게 어떤 워해머를 받게 된다.


사이러스 : 사실 여기서 얻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캡틴 형제의 것을 말입니다..


그 단단하고, 푸르게 빛나는 

신성한 챕터의 유물은 디오메데스 또한 잘 알고 있는 자의 것이였다.

이름없는 자

무고하게 이름이 없어진 자, 아라무스

바로 블러드 레이븐의 위대한 영웅, 캡틴 아라무스의 것이였던 것이다! 


놀라움에 빠진 그에게 사이러스가 이어서 말한다.


사이러스 : 그는 추방당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안젤로스와 함께 계속해서 방랑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는 저희들을 위해, 그리고 챕터의 더 밝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습니다.

당신에게 미래를 맡기고 말입니다.

이제 이 망치는 당신의 것입니다 캡틴.


묵직한 망치의 무게를 느끼며 디오메데스는 결연한 눈빛으로 답한다.


디오메데스 : 알겠네 형제들.

카이러스는...그리고 챕터는

내 손으로 구제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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