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카오스 마린-블랙 리젼

13차 암흑 성전 : 눈이 열리다. -4-(출처 블랙리젼 서플)

지게쿠스 2014. 1. 25. 21:01

(진격)


눈이 열리다.

대망의 13차 암흑 성전의 시작은 기괴한 징조들과 뒤틀린 조짐들을 통해 제국 사방에서 먼저 조짐을 드러냈습니다.

마치 거대한 폭풍의 그림자가 은하계 지평선에 드리우듯 아이 오브 테러 근처의 행성들은 큰 두려움과 동요에 빠져들었지요.

세그먼툼 옵스큐러스 사방의 싸이커들과 아스트로패스들은 마치 심해의 포식자가 만들어내는 잔물결들처럼 아이 오브 테러 내에서 워프가 소용돌이치자 앞으로 펼쳐질 전망과 발작들에 의해 정신이 붕괴되었습니다.


벨리스 코로나, 아그리피나와 헬리칸 섹터 전역에서 칠흑의 밤하늘 위에 떠오르는 불길한 빛들과 외딴 행성들과 항해 경로들에서 벌어지는 약탈 행위들의 갑작스러운 대증가에 대해 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십 행성들에서는 금지되었던 종교들이 혼돈과 혼란을 사방에 전파하기 위해 어둠 속에서 기어나왔으며, 수많은 제국민들이 곧 다가올 파멸에서 구원을 찾아 울부짖었습니다.

그의 전령, 타이퍼스를 통해 너글은 아이 근처의 수 섹터들과 성계들에 끔찍한 좀비 전염병을 퍼트렸습니다.

이 경멸스러운 전염병은, 썩어가는 살로써 발생하여, 죽은 것을 움직이게 하고 그것을 다시 살아있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행성과 행성으로, 디스포일러의 침략의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그의 블랙 리젼의 귀환이 예견되었습니다.


카디아에서, 제국은 행성 요새들을 강화하고 이제는 불가피해진 침략을 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섹터들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이 배반자 함대가 공습해오기 전에 서둘러 카디안 게이트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가드맨 군대가 반역자로 돌아선, 볼스카니 카타프락츠 연대가 타이락 전장에서의 전투에서 그들의 카디안 형제들을 향해 공습을 가했습니다.

세그먼툼 옵스큐러스를 가로질러, 어드미니스트라툼은 그러한 습격들에 대응하기 위해 분투하였고

계속되는 자동-깃펜들의 움직임은 아이 오브 테러에서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재앙의 흐름을 잡아내었습니다.


아바돈의 함대가 대부분 헤러시 당시의 유물들인 수백척의 거대한 기함들, 순양함들과 하급 함선들을 이끌고 현실 우주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함대의 선두에는 복구된 플래닛 킬러, 아바돈의 거대한 기함이자 행성들의 파괴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함대 중심에는 고딕 전쟁 당시 나포된 두기의 블랙스톤 포트리스들이 존재했습니다.

각각의 함선은 아이 오브 테러 내에서 수백년간 뒤틀리고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앞에 펼쳐진 제국의 전투 함대들을 궤멸시키며, 배반자 함대는 카디안 게이트 근처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수백 행성들에 파괴를 뿌렸습니다.

새 암흑 성전의 도래에 반응하여, 레니게이드들, 반역자들과 이교도들이 수십 행성들과 수십 성계들에서 봉기하며 제국을 향한 아첨의 가면을 벗어제꼈습니다.

저주받은 종교들, 뒤틀린 악마숭배자들과 절대적인 광인들이 디스포일러의 도래와 제국의 멸망을 설교하였습니다.

카오스의 중심에서, 아바돈은 게이트의 중심, 카디아를 향해 모든 것을 겨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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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정도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