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원(+a)

평화로운 운영 -4-

지게쿠스 2014. 2. 2. 22:09

때마침 새 공룡이 나왔다.

약간 미묘한 스킨이긴 하지만(무언가 악어 가죽 비슷하다)

충분히 멋진 스테고사우르스!

쥬라기 말기때 조반목 공룡이며

대부분 알다시피 초식 공룡이다.

특징은 꼬리 말미의 거대한 가시와, 목부터 꼬리까지 돋은 볏들인데

이건 피를 올려서 붉게 만들어 위협용으로 사용했다는 설도 있고

뭐 태양열 받아서 태양열 충전기마냥 썼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이쿠!

실수로 아크로칸토 사우르스 한마리 더 뽑았다가..

파산할 뻔 했다.

이거 진짜 조심해야된다.

최소 돈 5000원 안전 자금이 없는 이상, 

그 이하일 때에는 순식간에 흑자로 만들 능력이 있다고 해도

갑자기 파산할 위험성이 있다.

세이브도 못했으면 그대로 끝이다;; 

음..아주 아름답다.

그때..

젠장!

공원에 전염병이 퍼졌다.

그것도 하필..

독감이다...

순식간에 초식공룡 우리가 온통 독감 천지로 변한다.

간신히 치료제를 연구 완료해서..

공룡 죽기 전에 다 치료하는데 성공했지만

식겁한 순간이였다.


그리고 다시 새 공룡 출현!

이 귀요미의 이름은 스티라코사우루스다.

(사우르스인줄 알았는데 사실 사우루스였다. 이제부터 수정)

토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각룡류 공룡인데 훨씬 작은 백악기의 초식공룡이다.

그나저나 스킨이 지금껏 나온 것들 중 가장 잘 만들어진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다시 재정 흑자로!

그리고 코리토 사우루스도 배양에 성공한다.

이 공룡은 파라사우롤로푸스와 같은 조반목 백악기 말기 공룡이며

서식지도 비슷했다.

무언가 참 칠면조스러운게 귀엽긴 하다.

크기는 인간 1.5배만하지만..

잠시 딜로포 사우루스 우리 관찰..

이 귀요미들은 별 탈을 얻지도, 만들지도 않는 참 착한 공룡들이다.

수명도 적당하게 높다.

맑은 하늘 아래..

공룡들의 모습


그리고 마침내 등장한다.

바로..그 무시무시한..


두근 두근!

개봉 박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돈이 없어서 티라노사우루스는 케라토사우르스 우리에 만들어 줬는데

나오자마자 염소들을 처죽이는 바람에 불쌍한 케라토사우루스만 겁에 질려 다들 도망간다.

이 거대한 육식 공룡은 아마 공룡들 중에서도 제일 유명할 것이다.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다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공룡이며

 백악기 말기의 포식자였다.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실제로는 그냥 스캐빈저(하이에나 같은 류의 시체 청소꾼 동물들을 일컫는 말)

였을 거라는 말도 있으나

최근에는 명실상부한 포식자라는 설이 더 인지도 높다.

잠시 쉬어가는 아크로칸토 사우루스

캬..

진짜 무시무시하다.

진심 가장 멋진 스킨으로 재탄생했다.


바지가 축축해졌다.

갈아입고 와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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