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및 게임요약/에일리언vs프레데터3(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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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4. 2. 23. 12:22

이 게임은 에일리언만을 주제로 담은 에일리언 콜로니얼 마린즈와는 다르게

프레데터도 포함시킨 퓨전 게임이다.

그런데 단 하나의 주제만 판 에일리언 콜로니얼 마린즈보다 수십배는 더 낫다.

일단 그래픽도 지금 보다시피 아주 환상적이다.

그리고 공포감도..아주

테킬라라는 여자 해병 동료를 찾아 해메고 있다.

일단 창고에 가서 전력을 킨 다음..

문을 열어서 밖으로 나가자.

삭막한 세계..

에일리언 영화 2와 같은 일종의 식민지인거 같다.

뭐가 어떻게 된지 주인공으로써는 알 수 없다.

일단 그녀를 찾아보자


테킬라 : 어서 와 로키. 아직 숨쉬고 있었구만? 좋아


주인공 이름은 로키다.

테킬라 : 거기에 보면 레버가 있을꺼야.

차단 시스템을 끄기 위해선 일단 전력을 꺼야될 꺼야.

레버를 당겨서 시스템을 꺼버려!

그리고 10초 뒤에 다시 켜


그녀의 말대로 하자.

7..6...5...


그때 모션 트래커에 무언가 잡힌다.

삐빅..삐빅..삐빅..

무언가 바로 앞에 있다.

테킬라 : 거기 놈들이 있어!

빨리 벗어나서 다른 마린들과 합류해!



서둘러 문을 연 주인공

그러나 문 틈에 무언가 실루엣이 비치더니..


주인공 : 젠장! 문 닫아!

주인공 : 으악! 문 닫아 테킬라! 빨리!!


에일리언의 턱관전이 그의 머리통을 꿰뚫기 직전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

바로 반대편 문으로 허겁지겁 도망친 주인공

그러나..

놈이 이미 따라왔다.

죽기 직전

간신히 한발 맞춰서 살아난 주인공..


이 게임도 충분히 어려워서 긴장감 일게 하지만

대신 약을 3개 저장할 수 있고, 데미지도 융퉁성 있어서 콜로니얼 마린즈의 그 매미없는 난이도에 비하면 훨씬 게임성 좋다.

다른 해병들을 찾자.

그녀의 말에 따르면 대충 여기에 있다는데..


있긴 하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도 이미 괴물들과 치열한 전투중이다.

그때..갑자기

펑!

주인공은 미친듯이 권총을 난사한다.

죽어! 이 개자식아!!


이 게임 마음에 드는게

시체에 총질 가능하다.

..사실 심지어 서든어택도 가능한 너무 당연한 시스템인데

에일리언 콜로니얼 마린즈에는 그런게 없어서..병맛돋았다.

문은 열렸지만

살아있는 사람은 없다.

무슨 수상가옥인가?

태풍 때문이라고 한다.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겠다.

천천히 이동중..

마침내 다른 건물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쪽도 개판

문이 닫혀있다.

그녀의 말대로 파워 노드들 아무거나 줏어서 끼워주면..

문이 열린다.

테킬라 : 굿 잡, 로키. 잘 했어. 머리는 괜찮아?


것보다 내 스타일인데?

이미 외계인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그녀

테킬라 : 어쩄거나 들어봐. 내가 여기에서 몇가지 이 식민지의 시스템들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 다른 목소리가 들려온다.


??? : 여기는 코너. 내 분대원들과 함께 클럽에 있다.

전력도 있고, 빛도 있으며 통풍도 잘 되고 있다.

좀 시끄럽긴 하네


클럽?

??? : 잠깐..젠장! 무언가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아무래도 주변 이웃들을 깨운것같아!

그녀는 나보고 가보라 한다.

..별로 가고싶지 않은데?

어쨌거나..

그리고 드디어 에일리언 시리즈 해병의 전용 무기!

펄스 라이플을 손에 넣었다.

권총보다 훨씬 손쉽게 죽는 에일리언

참고로 산성 피에 닿으면 화면이 저렇게 된다.

이미 치열한 전투중인거 같다.

근데 클럽?

진짜 클럽을 말하는건가?

맞다.

진짜 클럽이다.

....아무래도 근처에 있는 모양이다.

근데..

...이건 뭐지?

대충 이 근처에 있어야 하는데...

거의 근처다.

그때 엘레베이터 전원이 나가버린다.

그리고..

에일리언 놈들 출현!!

상황이 급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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