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카오스 마린-설정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들-2-(카오스 마린 6th 코덱스)

지게쿠스 2014. 3. 6. 19:21

(레니게이드 챕터들 중 하나인 크림슨 슬래터)


크림슨 슬로터

'행성을 청소하게, 형제들!

인간의 피로써 정화하게!"

크림슨 사브레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한때 그야말로 모범적으로 스스로를 운영하던 전사들로 여겨졌었으며,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가르침을 문자 그대로 수행하는 자들이였습니다.

그러나 928.M41년 경, 정글 행성 우미디아에서의 발레투 종교 집단에 대한 대학살적인 탄압은 그들의 명예에 끔찍한 그림자를 씌웠습니다.

전 챕터가 기이한 발레투 종교에 대한 학살에 빙의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그것에 빙의되었습니다.

;크림슨 사브레 챕터가 가는 곳 어디든 기이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맴돌았습니다.

스페이스 마린이 눈을 감을 때면, 그의 눈에는 당시 그가 죽인 자들의 얼굴이 나타났으며

그들의 비명소리가 정신 속으로 들려왔습니다.

잠 속에서 안식을 처하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그렇게 점차 편집증적 광기의 장막이 마치 질병처럼 챕터에 퍼져나갔습니다.


전쟁의 불길들 속에서 그 고뇌의 기억들을 태워버리려는 시도가 일어났습니다.

챕터 마스터 세바스투스 크라논은 그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우미디아 근처의 행성인 데미트라가 우미디아에 근접할 정도로 타락되었음을 선포하였고

그렇게 학살극이 새로이 시작되었습니다.

필사적인 계획은 그대로 실행에 옮겨졌고, 일련의 피-튀기는 전쟁들은 발레투의 망령들을 일시적으로나마 씻어내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성계 전체를 도살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결국에는 크림슨 슬로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최근에 도청에 성공한 신호에 따르면 이 레니게이드 챕터가 네필렘 섹터의 드라코니스 성계에 위치해 있다고 하며, 아직도 피의 물결 속에 자신들이 지은 죄의 망령들을 씻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레드 커세어

'강한 것은 가장 강한 것 하나로만 남아있다.'

아스트랄 클로 챕터는 마엘스트롬이라 알려진 위험천만하고 끔찍한 워프 조류의 외곽 지역에 300년간 주둔하고 있었고

결국 카오스의 기운에 의해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아스트랄 클로는 법에 의해 제정된 대로 진-시드 십일조들을 내는 것을 불복했고, 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제국 함대가 파견되었습니다.

함대가 바답 성계 근처의 궤도에 진입했을 때, 아스트랄 클로의 챕터 마스터, 루프트 휴론은 모든 제국 함선을 파괴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최종적인 반격으로 몇몇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바답의 폭군과 그의 아스트랄 클로 챕터를 도륙하기 위한 징벌 임무에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리스마적인 휴론의 웅변술에 의해 아스트랄 클로 챕터와 가까웠던 챕터들, 맨티스 워리어즈, 익스큐셔너즈와 라멘터즈 등의 챕터가 그의 제국에 합세하였습니다.

912.M41년 경의 가시들의 왕궁에서 벌어진, 휴론의 패배를 확정시킨 일련의 포위전들의 성공 끝에 제국은 마침내 그들로부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스트랄 클로와 그들의 동맹군들 중 가장 타락한 자들은 마엘스트롬으로 도주하는데 집중하였고

거기에서 그들은 해적 집단 레드 커세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더 클리브드

'너의 영혼 전부로 애원해 보거라, 작은 것아.

부르면 우리는 응답하리라.'

클리브드라 알려진 창백한 전사들은 마그마 코델리안이 일으킨 반역 당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이리디안 334th의 충성파 가드맨들은 지속적인 폭격 후에 약화된 반역자 행성 총통의 왕궁을 돌파하였지요.

그러나 연대의 프라이마리스 싸이커들은 총통의 거처의 사악한 건축물이 사실상 거대한 소환 원임을 너무 늦게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숨을 조르는 연기와 함께, 반역자들은 새 지원군들을 불러냈습니다.

-악마들도 아닌, 그러나 아머 틈새에서 기이한, 기름-비슷한 피를 흘리는 카오스 마린들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비록 뒤이어 당도한 지원군들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수를 지니고 있었으나, 이 파워-아머 전사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높은 고통에 대한 내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치명적인 부상들 속에서도 전투를 치루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이리디안 334th연대의 공격을 격퇴하고 행성을 반역자들의 손에 넘기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더 퍼지

'모든 필멸한 생명체들은 결국 죽는다.

오직 그 순간에야 은하계는 다시 태어나리라.'

이들은 자신들까지 포함해서 모든 생명을 혐오합니다.

그들은 인류와 모든 외계인을 향한 무자비한 전쟁을 M36 년 말기에 벌였는데, 당시 그들은 모든 생명체들의 근절에 대한 자진적인 임무에 대한 강박에 씌인 상태였습니다.

카오스의 무시무시한 위협을 직접 경험한 이후, 그들은 은하계가 가망 없을 정도로 타락했으며 그러므로 유일한 구원은 죽음에 의한 박멸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더 퍼지 챕터는 그들 스스로가 이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 적은 수를 지님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하찮은 생명체들을 파괴할 전능한 대전염병 확산을 위해 전염병의 신에게 밤낮으로 간청했습니다.

비록 더 퍼지는 그들의 목적이 순수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그들이 뿌리고 다니는 전염병과 기근을 목도한 자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ps. 읽댓글요

글고보니 개요글도 없었네;;

조만간 해야겠음

다음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