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및 게임요약/게임 리뷰

이건 뭔 게임? 염소 시뮬레이터 리뷰

지게쿠스 2014. 4. 11. 14:34

가끔 정말 이해 불가능한 게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마 이 게임도 그런 게임류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이른바 병맛 게임 말이다.


목가적인 분위기의 배경과

그 배경에서 느긋하게 염소들을 바라보는 남자

그가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

이 아니라

주인공은 염소다.

;;

말 그대로 염소 게임이다.

염소를 움직이고 돌아다니는 게임이다.


정말로;;

정말!!

시작한지 10분째

무언가 이상한 걸 등에 장착한다.

뭐야 이건?

가끔 특수한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건 웃기게도 야구공을 쏜다.

정말 이해불가한 춤을 추는 사람들

그런데 이건 이 사람들이 이상한 NPC가 아니라

대부분 전부다 그렇다.

 아마 이 도시 전체가 정신병자들의 마을인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한 순간 차에 치였다.


그러나 멀쩡히 일어나는 염소

참으로 보통의 염소다.

응?

심지어 기회만 된다면 공중으로 높이 던져질수도 있다.

이번에야말로 죽었을까?

아니 절대 안죽는다.

시위현장에 도착한 염소 주인공

그런데 시위 주제가..


거시기 모양 음식 금지?


ㄷㄷ.;;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 밀어버렸다.

정말 이상한 춤이다.

보기 싫다.

다 망쳐주고 또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뭔 요상한 분위기의 지역에 도착했다.

어..뭐지?

....마법진?

어..뭐지?

거기에 제물을 모으라길래 

쓰러진 사람들 몇놈 잡아다가 끌고갔다.


너도 같이가자!

E키를 눌러 혀로 물체를 잡을 수 있다.

참 병맛이다.

으악!

작업하던 도중에 갑자기 날라갔다

이건 버근가..의도한건가..


하여튼 참 병맛이다.

시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잡아가자


언제까지 모아야되는건가..

의문이 들기 시작할 때쯤..

한 5명쯤 넣자 갑자기..

무언가 요상하고 소름끼치는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블러드 포더 고트 갓?


어..

갑자기 코른의 사도가 되었다.

어...ㅋㅋㅋ

헛웃음밖에 안나온다.

이 악마 염소는 악마의 힘으로 하늘도 날고

이렇게 이상하게 떠돌수도 있다.


소름끼칠 정도

그냥 아무데나 다 갈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큰 기술은..

...사람을..

이렇게 뭉칠 수 있다는 것!


혐오스럽다.

으...

으윀

트럭을 세울 수 있나 궁금해져서 실험해봤다.

이런..사람이 지는군

그때 갑자기 땅이 꺼져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ㅋ

참..버근지 뭔지x2

이 게임은 그냥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는 게임이다.

말 그대로 병맛 게임!

다만 그냥 살짝 즐기는 용도로는 좋은 게임인거 같다.

병맛이 목적이였다면 확실히 완벽한 게임


평가

인터페이스-별 5 : 아마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을듯하다. 아주 쉽게 만들어졌다.

게임성-별 1 : 다만 병맛 게임이 애초 목적이였고 병맛 게임 기준에서 메긴다면 별 5개 

그래픽-별 4 : 은근히 좋다. 사실 아까울 지경

사운드-별 3 : 자꾸 듣다보니 짜증나지만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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