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포기 및 게임요약/게임 리뷰

한게임의 새 게임. 드라켄상 온라인 리뷰!

지게쿠스 2013. 9. 26. 20:28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드라켄이라는 사람이 주인공인가?

와따시 드라켄~상?

...죄송합니다.

 

어쩄거나 새로이 오베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분위기는 디아블로 3 비슷하지만

원래 독일에서 만들어진 게임이고, 2년 전이니까 디아블로3보다는 먼저다

 시작이다.

뭐..게임 스타일도 디아블로이고, 전형적인 클릭 무빙 킬 게임이다.

 뭐..호불호 갈리겠지만 각 NPC 분위기나 배경, 의복이나 이런 것들이 참 맘에든다.

요즘 온라인 게임들 보면 죄다 보일락말락한 속옷같은 옷가지에

죄다 판을 박은듯한 미녀들 뿐인데 솔직히 현실적이지가 못하다.

물론..뭐 눈호강은 되지만 게임에 몰입이 안된다.

왜냐하면 볼때마다 자꾸 손이 거기..흠흠

 

어쨌거나 분위기는 잘 구현되었다.

어쩌면 한게임에서 현재 진행중인 게임들 중 가장 제대로 판타지적이라고나 할까..

웅장하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판타지스럽다.

 주인공은 공중섬이라는

말 그대로 공중에 떠있는 섬에서 시작된다.

괴물들을 조지면 된다.

 

그런데 눈치챘는가?

 아마 못챘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이게임..

웹! 게임이다

웹게임!

 

웹게임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깔 필요도 없고, 그냥 바로 시작된다.

자바만 있으면 되고, 심지어 자바가 없어도 돌아간다.

신박하기 그지없는 게임이 아닐수 없다.

퀘스트도 독특하게 뭘 잡아 죽이는걸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여 NPC를 깔아뭉겐 드래곤 시체를 치우는 걸로 시작된다.

 

역시 외국에서 온 게임이라 다르다.

생각하니 빡치는 맨날 쳐잡아 죽여서 킬수채우는 퀘스트가 절대다수인 한국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마을에서는 모든 다른 플레이어들도 함께 모이는 듯 하다.

이렇게 하나 해결하고..

참고로 돈도 좀 현실적이게

골드, 실버, 동화 이렇게 나뉘어 있다.

 

단위는 모르겠지만

진행중

참 웹게임 치고는 신박한 그래픽

흠..

지극히 판타지스러운 외모

아마 한국산 양산형 게임이라면 미녀 엘프겠지

아니면 성별도 판별 불가능한 수인 꼬맹이던가.

일단 타격감은 괜찮다.

붕 뜨는 요즘 ㅄ 신작들보다는 낫다

스토리는 일단 공중섬에 고대 드래곤족이 침략하였다.,.

대충 이런 스토리인거 같다.

 

왠지 엘다스크롤이 생각나지만 유럽쪽은 아시아계와 다르게 용에 대한 인식이 사악하니 뭐..

 

지극히 판타지스러운 외모.jpg

 

무슨 마법사가 아니라 산적같지만

무슨 스트립 걸마냥 다보이는 속옷 차림에 지팡이만 휘두르는 지극히 한국적인 엘프 마법사녀보단 낫다.

그는 공중섬 습격 소식을 알릴 막중한 책임을 지고

떠난다.

방해하는 떨거지들

비켜!

렙업을 하면 특성을 올릴 수 있게되는데

올려서 어느 수치까지 가면 그만큼 덕을 보는거같다.

맵만 넓고 별 볼일없는 게임보다는 분위기가 맘에 든다.

마을 도착!

드래곤의 습격을 알리자

ㅇㅇ ㅇㅇ ㅇㅇ

그렇다는데?

지극히 전형적인 게임 스토리다.

고대의 뭐시기가 꺠어나 위협을 가하고, 기현상이 벌어지고..

주인공은 그것들을 해결하고..

 

하지만 이런게 차라리 멋지다.

판타지 게임이면 위대한 영웅이 되어 세계를 구하고 이런게 바로 그런류 게임의 묘미 아니겠는가?

종합 리뷰 겸 심각한 단점을 마지막으로 써보겠다.

장점 :

1.가볍게 대부분의 pc에서 돌리는 것이 가능한 웹게임

2.현실적이게 판타지스러운 분위기.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

3.괜찮은 게임성. 타격감. 별 어려움 없는 시스템

 

단점 :

1.병맛 운영의 대가 한게임이 운영한다.

2.캐시질 유도하려는 초석이 이곳저곳 보인다.

예를 들어 저 아이템칸 밑에 있는 저 아이템칸 늘려주는 것부터가 캐시가 들어간다.

3. 아무리 웹게임 중에서는 높은 그래픽이라지만, 설치 게임보다는 부족한 그래픽

하지만 이 부분은 죄다 벗고 다니고, 타격감도 붕 뜨는 ㅄ 게임들보다는 훨씬 나은 분위기와 게임 시스템이 보완해준다고 본다.

4. 약간 부족한 게임 시스템

예를 들어, 요즘 온라인 게임에서는 만약에 새로 얻은 검을 눌러보면 기존 검과 비교할 수 있도록 두 아이템의 능력치가 동시에 뜨는데 이 게임은 그렇지 못하다.

그리고 돈도 솔직히 잘 살펴보지 못하는 사람이면 어디에 있는지 모를 수도 있을것 같다.

(왼쪽 위 구석탱이에 있어서..)

뭐 이런 점이야 쉽게 보완할 수 있으리라 본다.

 

결론 : 재미있긴 하다.

그러나 한게임이라 걸린다.

하지만 재미있긴 해서 나중에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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