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미번역 종족 개요

임페리얼 나이트들 (워해머 40k 7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6. 16. 21:08


(멋짐)


임페리얼 나이트

검과 방패, 원한의 과거, 고대의 영광

'임페리얼 나이트'는 거대한 이족 보행 기계로써 전쟁의 갑주를 두른 기계 반신입니다.

거의 모든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무장과 방어력을 지닌, 각각의 나이트 슈트는 번쩍이는 이온 방어막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귀족 가문의 조종사들에게 조종되는, 이 제국 기술-과학의 유물들은 거의 어떤 공격이라도 이온 방어막이 만들어내는 눈부신 불꽃들의 폭발 속에서 견뎌낼 수 있습니다.

나이트 슈트들은 그들이 속한 귀족 가문의 갑주로써 자랑스레 전시되며, 이 거대하고 위대한 전쟁 기계들의 군단이 진격할 때면 대부분의 적들은 전투 전부터 겁에 질릴 것입니다.


고대의 유산

기사 행성들은 인류가 별들 사이로 진출해갈 시기부터 정착하는데 성공한 행성들입니다.

그러나 '긴 밤의 어둠'이 인류에게로 드리우며, 각 행성들은 광기와 죽음의 대양 위를 표류하게 되었지요.

이 어둠의 나날들 동안, 다수의 기사 행성들은 돌연변이 혹은 마녀에게 시달리는 중세적 사회 분위기로 퇴화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성들의 서민들이 점차 미신을 숭배하는 소작농들로 전락해가자, 자연스럽게 이전부터 나이트 슈트들을 사용해 오던 전사들은 중세적인 군주들로 그 성격이 변해갔습니다.

위대한 성전 기간까지도 잔존해있던 이러한 기사 행성들은 결국 제국의 통치 아래 들어왔으며, 제국 내에서 완고하고 보수적인 행성들로써 제각기 다른 성격의 기사 가문들이 철권으로 자치를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 이후로, 기사들은 굳건하게 형성되어 제국의 군사 집단 내에서도 다소 변덕스러운 집단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이트 슈트들의 기술적 특이성 때문에, 이 기계들을 조종하는 귀족들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메카니쿰 왕좌들에서 특수하게 훈련된 테크-프리스트들의 무리가 보수의 작업을 해야지만

-기사들은 조종되고

모든 제기능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고대로부터 이어진 동맹에 대한 약속들과 의식들이 더해져 다수의 기사 행성들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권위와 옴니시아 숭배의 맹세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다수의 기사 행성들은 최우선의 동맹자로써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며, 그를 화성의 기계 신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자유 기사들

본래의 기사 가문들에서 벗어나거나, 혹은 그들로부터 추방된 기사들도 존재합니다.

몇몇 귀족들은 포교 혹은 자신의 행위 때문에 불명예를 안게 되기도 합니다.

다른 기사들은 자신이 속한 기사 가문 내에서 지켜야 할 지루한 관습들과 삭막한 감시들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거부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절친하고 소중한 동료가 전사하였거나 아예 자신이 속했던 가문이 멸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렇나 귀족들은 자유 기사들의 삶으로 전향합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문양과 과거의 분위기를 상기시켜주고, 동시에 수수께끼스러운 분위기를 흘리는 이름을 앞으로 내건

이 기사들은 제국을 방랑하며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을 위해 싸웁니다.

이들이 회개를 추구하던, 복수 혹은 단순히 그 누구도 말 못할 이유를 지니고 있던

자유 기사들의 지원은 매우 큰 전력이 되기에 소수의 제국 지휘관들만이 이들의 출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지원을 거절할 것입니다.


(완고한 군주 네루 데갈리오에 의해 조종되는 '화이트 워든'은 알라릭 프라임 행성의 지배 왕족의 마지막 후예이다.

오크 침략으로부터 전 백성을 잃은 이후로, 데갈리오는 복수를 갈구하며 자유 기사로써 제국을 방랑중이다.)


 ps. 개인적으로는 호감에 가깝지만

어쨌거나 호감 불호감 극과 극으로 나뉘는 쪽이지요..

하지만 설정 자체는 아주 구판때부터 존재해왔음 ㅇㅇ

그때 디자인은 좀 많이..달랐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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