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 워리어 해부 연구글 -1- (제놀로지 출처)

지게쿠스 2014. 6. 21. 23:30


(더 나은 편집, 더 나은 번역)


타이라니드 타이라누스(타이라니드 워리어)

해부 평가 :

해부 대상은 성체의 타이라니드 워리어이며, '평범한'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딱히 어떠한 급진적 변이는 없습니다.)

표본을 보면 중간 사지들이 존재하지 않는데(포획 시기에 절단되었다.(포획 시기는 0.6.659.799.M41)) 

절단된 표본은 i와 j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망한 원인은 신경계 외상에 따른 정신적 외상이며

다음은 해부 신체들에 대한 견해입니다.


a. 보면 알겠지만 '머리'이다.

본인의 이전 해부 대상물인 타이라니드 릭터와 구조적으로 비슷한데,

: 내부 두개 구조물들이 신경 조직들을 보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처형-사격에 의해 더 파괴됨)

또한 피부층이 상당히 최소화된, 거대한 골격 벼슬과 키틴질 갑각들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그런데 이전의 타이라니드 진스틸러와는 달리 눈 장기들이 인간 형태가 아닙니다.

: 거대한 벼슬 두개골 아래에는 감광성의 유장 액체로 이루어진 피상막들과 눈을 덮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박막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야를 증폭 가능하고, 물리적 파장에도 적응 가능한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은 상당한 물리적/조직적 다양성을 보이며 이는 결코 자연적인 진화 과정을 통한 것은 아닙니다.


b. 앞다리들입니다.

이전 릭터와 비슷하게, 가장 위의 발톱들은 그야말로 전투를 위해서 진화되어 있습니다.

매우 날카로우며 이 점은 릭터와 가장 흡사한 특징이지만 대신 릭터보다는 좀 더 작군요.

(의문점 : 그렇다면 릭터는 타이라니드 종의 특화된 하위-개체일까요? 특화된 발톱들, 독특한 색소 세포체들이라던가..)


c. 중간 다리들입니다.(이건 따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d. 키틴질 판들.

마찬가지로 이전 릭터와 비슷하게, 외골격 구조물 일부가 '비늘'형태로 구조화되었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유연하고, 동시에 강력한 갑주이자 손쉽게 신체에서 탈피/재구성이 가능하지요.

각각의 비늘은 측면으로-배열된 샘 혈관같은 것을 지니고 있는데, 이 관을 따라 수성 효소/윤활유가 생성되어 흐릅니다.


e. 침 꼬리들.

변칙적인 변이일까요?

끝마디와 두번째 마디의 키틴-갑각들이 이어져 무슨 바늘창 처럼 되어있군요.

혈독샘이 그 중심에 달려 있습니다.

이 점은 또 릭터의 사지-장기들과 유사하군요.

결론은 두 종들간에 특별한 조직 구조 형태가 공유되고 있다는 점인데(그냥 우연?)

이건 두 종의 접목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어떤 유전적인 혜택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군요.


f. 흉곽 혹.[k도 보시길]


g. 상체의 공동입니다.

이 빈 공간에는 장기들이 가득 차 있는데 이건 또 진스틸러 해부체와 비슷합니다.

: 유사 형태의 폐 기관과 호흡 순환 시스템들(머리와 사지들의 혈관들과 연결되어 있군요.)과 도시 뭔 기능인지 파악이 힘든 이상한 이차적 구조 장기들이 가득합니다.

어쨌거나 해부 대상의 혈액은 복잡한 세균성 장기들과 산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알 수 없는 혼합물이 섞여 있습니다.

[NB(주의점) : 이전 진스틸러의 경우 내부 액체들이 사실 인간과 비슷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장기는 비슷한데 또 혈액은 다른거냐!!]

이전 진스틸러와 비슷하게, 소화 시스템(정확히는 근육 횡경막 이하 통칭)은 단순한 단일 구조화된 장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는 진스틸러와는 다르게 소화용 분쇄 갑각들이 결핍되어 있씁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엔 릭터와 이번 워리어는 오직 풍부한 단백질성 액체들만 섭취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참조. 혈액? 일단 놀랍게도 대상체는 '생포'를 통해 얻은 표본인데, 당시 가장 효과적인 영양분 공급 수단은 종합적인 '죽'이였었습니다.)

따른 강력한 소화 장기들은 별로 보이진 않네요.

사실상 이 생명체의 위는 장기 시스템에 가깝다기보다는 그냥 영양분 저장소에 더 어울립니다.

-단순한 관/낭을 통해 영양분을 몸 구석구석에 분배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h. 뭔 이상한 변이 조직.

근육 줄들이 탈장되어 더럽게 덜렁대고 있으며(일부러 이렇게 되었나?)

원래는 키틴질의 덮개 아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발톱들의 끝 부분에 남아있는 화학적-전자기 잔여물의 근원인듯 합니다.

특이점 : 맥박에 따라 반응하는 일종의 침 구조체?

퇴화/혹은 새로이 진화중인 변이물?


i, j는 따로


k. 알수없는 장기.

원 위치인 흉곽 혹 부분에서 제거되었습니다.

검은 다공성의 스폰지 구조체이며, 불활성 유액으로 가득합니다.

구조와 형태가 엘다 뇌 위의 스폰지 굴곡과 비슷하군요.(비록 위치도 다르고 조직-타입도 다르지만)

(사이킥 증폭 장기?)



ps. 이전에 발번역을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 발전임을 느꼈습니다 ㅋ

지금 와서 해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네요

다만 객관적인 해부글이다보니 존댓말이 좀 어색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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