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론다운 외형)
(탱크를 습격한 툼 스토커)
카놉텍 툼 스토커
영겹에 가까운 동면 기간 동안 네크론은 언젠가 찾아올 부활의 날을 위해 자신들의 무덤들을 안전히 지키고자
침묵 속에서 영원토록 움직이는 외계 포식자 형태의 기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기계들 중에서 인류에게 가장 무시무시한 존재로 알려져 있는 것은 카놉텍 툼 스토커, 때로는 단순히 툼 스토커라고 불리우는 기계들입니다.
툼 스토커는 리빙-메탈로 이루어진 거대한 기계이며
그 외형은 마치 절지 동물과 같은 갑각과 빛나는 다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간 수명은 가뿐히 넘는 크기의, 이 지네와 비슷한 형태의 기계 구조물은 신비로운 네크론의 기술력인 차원-발전기들을 사용하여 자신이 수호하는 주인들의 툼 월드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설령 고체 지대라고 해도 간단히 통과할 수 있지요.
또한 이들은 적 제거에 특화된 신속하고 무자비한 기계들로써 자비나 죄책감 따위는 조금도 없습니다.
사실 크기나 형태는 조금씩 다를 지 모르지만, 툼 스토커들을 비롯한 다른 비슷한 형태의 기계 구조물들은 모두 동면중인 네크론 주인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주인들이 동면중인 삭막한 기계 무덤들을 지키며 침입자들을 탐지하는 역할을 영원토록 철저히 수행하지요.
툼 스토커는 생명체의 진동과 고체 물질로 가득 찬 대지 속에서라도 수백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공포에 질린 자의 심장 박동 리듬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을 통해 제거해야될 희생자들의 위치를 정확히 집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툼 스토커들의 기초 신경 다발에 설치된 강력한 센서들 덕에 이 기능은 예를 들어 어둠 속과 같은 어느 조건 하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스토커의 거대한 크기와 함께 놀라운 재생 능력은 이 살인 기계를 거의 파괴 불가능한 존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심지어 전투 목적의 네크론 군단의 보통의 다른 전사들보다도 더욱 뛰어난, 이 곤충 형태의 기계 생명체들은 어떠한 피해나 파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렬적으로 적들의 사지를 털고 찢어버리지요.
또한 이 살인 기계에 붙어있는 개개의 사지들은 설령 잘리더라도 다시 붙여서 재구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직 적소에 펼쳐진 매우 막강한 공격으로만 툼 스토커를 그나마 파괴할 수 있습니다.
툼 스토커는 그야말로 파괴적인 '살아있는'무기 그 자체입니다.
사실 거대한 외계 금속 몸뚱아리에, 칼날 같은 사지와 면도날보다 날카로운 갑각 판들을 보면 말 안해도 알 수 있겠지만요.
툼 스토커는 기이할 정도로 빠르며 일종의 내장식 차원장 변동기를 사용하여 마치 물처럼 고체 물질들을 간단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설령 그것이 돌이던 바위이던 상관 없으며, 그저 아주 손쉽게 전장에 널부러진 파편들과 거친 지형을 넘나들지요.
이들의 민첩성과 빠른 속도, 그리고 신속히 지하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 덕에
툼 스토커들은 적들의 발 밑 아래서 바로 기습할 수도 있습니다.
지하에서 튀어나온 툼 스토커들은 경고 없이 적들을 바로 습격하지요.
그 다음 적들을 궁지에 몰아 자신이 지닌 크고 수많은 칼날 사지들을 들이밀겠지요.
흉악한 발톱들로 충분히 도축한 직 후, 툼 스토커는 전투를 중단하고 다시 어디로든 들어가 사라질 것입니다.
그저 피와 먼지만이 남겨진 채로요.
이들의 차원 변동 능력과 함께 정확한 센터 다발들과 초진보된 다중 목표설정 프로토콜들 덕에 이들은 무시무시한 적 지휘관 사냥꾼들입니다.
거대한 몸 크기를 이용하여 툼 스토커는 마치 유산탄 파편마냥 적 전차들을 갈라버릴 수도 있으며, 가장 강력한 외계 생명체들 혹은 악마적 존재들마저 압도합니다.
설령 이들의 끔찍한 기습에서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툼 스토커에게는 앞다리에 두 쌍의 가우스 플레이어 화기가 장착되어 있어
적을 산채로 가죽을 벗겨버릴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툼 스토커는 근접 원거리 모두에서 무시무시한 외계인의 기계인 셈이지요.
ps. 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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