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번역 리메-사이디드 히에로듈 (임페리얼 아머 4 출처)

지게쿠스 2014. 8. 30. 15:01


(음..너무 저글링이다. 이건 빼도박도 못할듯)


사이디드 히에로듈

사이디드 히에로듈은 해만의 행성 전투 당시 최초로 목격되었습니다.

배경이 되는 해만의 행성은 작은 제국령 식민지 행성이였는데, 하필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본대가 이카르 IV에서 격멸당한 직후 함대가 분열되며 발생한 

하이브 플릿 크라켄의 분열된 촉수 하나의 경로 앞에 놓여져 있었지요.

이 전투 당시 최초 보고된 사이디드 히에로듈은 이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이였습니다.

이 생명체는 4개의 강력한 면도날 형태의 발톱들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거기에 더해 두꺼운 키틴질 갑각 보호판들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연구 결과 이 갑각판 하나의 두께만 해도 자그마치 30cm였지요.

히에로듈의 크기는 카니펙스보다 더 거대하며, 타이라니드의 생물학적 표준을 뛰어넘는 살인 기계 생명체였습니다.


해먼의 행성 수비군은 그야말로 용맹하게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 치열했던 전투 당시 사이디드 히에로듈은 타이라니드 침공의 선봉대 역할을 주도하여

수많은 하위 건트 종들의 무리를 이끌며 특히 강한 방어지점 혹은 행성 방위군 세력이 점령하여 방어 중인 페로크리트 방어벽들을 공격했지요.

 

전투는 결국 패배로 끝났습니다.

전투의 패배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어진 행성 대철수 작전 후에, 새로이 도착한 외계 생명학자 연구원 팀들에 의해 이번 전쟁에 대한 상세한 연구가 진행되었지요.

비록 이들의 발견은 대부분 기밀로 붙여졌으나, 최소한 이들이 히에로듈이 하이브 마인드 활동을 통제하는 역할 혹은 시냅스 크리쳐가 아니라는 점에 동의했다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도 히에로듈들이 목격된 전장에서 여전히 보통의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이나 혹은 하이브 타이런트들 같은 하위 생명체들을 통제하는 생명체들이 목격되었기 때문이였지요.


히에로듈들에게는 2쌍의 발톱들 말고도 공생 생명체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공생 생명체는 히에로듈의 허리 부분의 갑각 판들 사이에 뿌리를 내려 기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유독한 생명체는 숙주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강력한 변이성 산성 토사물을 배출하여 과도하게 근접한 적들을 공격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연구는 아직 전무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히에로듈을 사살할 때엔 거의 반드시 최고 수준의 화기들이 동원되었고

덕분에 남은 것이라곤 다 파괴된 조각들 뿐이였기 때문이였죠.


아직까지는, 사이디드 히에로듈은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분열된 촉수 하나에서만 목격되어왔고

그중에서도 소수의 행성들에서만 포착되었으나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점차 전장에 목격되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침투와 함께 히에로듈들 또한 더 자주 전장에서 목격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 점차 늘어나는 위험한 생명체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더 빨리 찾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표본을 포획하는 일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이디드 히에로듈을 생포하기 위해 파견된 외계인 사냥꾼 팀들 중 어느 한명도 제대로 살아돌아온 적이 없었습니다.


(크기는 엄청크네요)


명칭 : 사이디드 히에로듈

통칭 : 낫 도살자

학명 : 시카 히에로듈 도미터

종 번호 : TY-0970-0623

하위-종 번호 : CXXIV

평균 크기 : 4.9M

평균 무게 : 14톤

첫 교전지 : 해만의 행성

역할 : 중화력 지원

위험도 : 극도로 높음

주무기 : 4개의 낫 형태 발톱

2차 무기 : 산성 스프레이

제 3의 무기 : 다중 발톱들과 송곳니들

알려진 종 변형 : 미확인

요약 : 거대한 공습 생명체로써 사살하기 위해선 상당한 중화기 화력이 필요함.


ps. 번역 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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