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펙스 짜응)
스톤 크러셔 카니펙스
카니펙스 오프리모
두꺼운 키틴 껍질과 압축된 근육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괴수인 스톤 크러셔 카니펙스는 타이라니드 무리에 저항하는 제국의 전차들과 요새들에 대한 해법으로 하이브 마인드가 창조해낸 생명체라 믿어지고 있습니다.
이 괴수의 분노에 찬 돌격은 가장 강력한 수준의 전차들마저도 으깨버릴 수 있으며
세라밋 장갑을 마치 종이처럼 구기고 가장 강력한 전사들마저도 짓밟아 버릴 수 있지요.
스톤 크러셔를 덮고 있는 두꺼운 키틴질 겹판들은 그 수준이 매우 견고하여
설령 가장 강력한 종류의 무기를 동원하였다 하더라도 단발로는 이 괴수를 죽이기 힘들게 합니다.
이 거대한 괴수들이 라스건과 볼터건 탄막을 뚫으며 흉악한 기세로 달려드는 장면은 덜 훈련받은 임페리얼 가드 병사들 진영을 흐트러트리고 와해시키기에 딱 좋지요.
게다가 이 짐승들은 카니펙스 속 특유의 놀라운 진화 능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에 스톤 크러셔 종 내에서도 은하계 각지의 제국군들에게 목격된 온갖 변종들이 존재합니다.
플라즈마 담즙을 토해내어 바어자들을 녹이는 스톤 크러셔 변종에서부터 특별히 변형되어 잡기에 특화된 꼬리끌들로 무장된 스톤 크러셔들까지 다양하지요.
대부분의 타이라니드 주 공습시에 목격되는 카니펙스들은 위험도 '익스트리미스'로 분류되어 최악으로 여겨지며
따라서 전 제국군 사령관들은 가장 최고의 화력을 동원하여 이들을 멸소시키는데 집중합니다.
모로크 행성에서의 전투 당시 하이브 플릿 베히모스가 토해낸 타이라니드 무리들에도 이 무시무시한 스톤 크러셔 카니펙스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모로크의 행성 통치자의 궁전을 두르는 수 키로미터에 달하는 페로크리트 보루와 대포가 장착된 성벽들을 파괴되기 위해 동원되었습니다.
우뢰와 같은 포효성과 함께 이 살아있는 공성 무기 괴수들은 모로크의 소금 평원을 가로질러 달려들기 시작했고
먼 거리에서 이들을 사전에 관측한 이미 준비중이던 제국군 병력들이 이에 경보를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강력한 중화기들로도 이들을 일부 쓰러트릴 수 있었을 뿐이였습니다.
결국 모로크 행성의 자부심인 성벽들조차도 단 몇 시간만에 무너졌고
타이라니드의 도살 짐승들은 스톤 크러셔들이 만들어낸 성벽의 틈들을 통해 궁전 내부로 쏟아졌습니다.
모로크에서 벌어진 대살육에 대한 끔찍한 소문들이 확산되며 이 천둥의 소리와 함께 방문하는 타이라니드 괴수들에 대한 공포도 널리 퍼져갔습니다.
명칭 : 스톤 크러셔 카니펙스
통칭 : 충격 살인마, 천둥 짐승
종명 : 카니펙스 오프리모
종 번호 : C-0137-9626
하위-종 번호 : IV
평균 크기 : 4.2M
평균 무게 : 11톤
첫 교전지 : 미확인
역할 : 최전방 공습
위험도 : 극도로 높음
주무기 : 발톱들
2차 무기 : 날뛰기
제 3의 무기 : 하위 종들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생체 무기들
알려진 종 변형 : 다른 모든 카니펙스 속들과 마찬가지로, 스톤 크러셔 종 또한 고도로 변형적이다.
요약 : 전장 보고서들에 따르면 집중 포화 상태에 돌입할 경우 다른 보통의 카니펙스들 보다 이 크러셔 하위 종들이 더 미친듯이 날뛰며
설령 가장 강력한 전차들조차도 부셔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ps.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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