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메오틱 스포어 (임페리얼 아머 4-2 출처)

지게쿠스 2014. 11. 10. 16:56


(??)

메오틱 스포어

볼레투스 메이저리스

베타 안페리온 IV 교전 당시 최초 목격된, 메오틱 스포어들은 초기에는 단순히 거대한 변종 스포어 마인들이라고만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나 레드 스콜피온 측의 썬더호크 건쉽이 교전 중 메오틱 스포어의 폭발로 인해 격추되어 지면에 충돌함으로써 이 생명체의 진정한 본성이 파악되었습니다.


이 거대한 스포어의 낭들에는 극악한 생체 산성 물질과 독극물로 가득 차 있으며

무엇보다도 작은 형태의 스포어 마인들이 가득합니다.

이 생명체는 더듬거리는 긴 촉수들을 흩날리며, 마치 일반적인 스포어 마인 군집체들마냥 지상을 떠다니며 목표를 감지하기 위해 돌아다니지요.

그러나 일단 촉수들의 감각 기관들을 통해 적이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면 곧바로 폭발하여

사방에 면도날 수준의 키틴 껍질과 골질 구조물들을 뿌리며

동시에 극악한 독극물 가스와 부식성 산성액들을 퍼트립니다.

또한 다른 스포어 마인들과는 다르게 메오틱 스포어들은 가스로 가득한 부낭들이 존재하여 높은 고도까지 상승하여 바람에 몸을 맡겨 표류하면서

공중 지뢰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촉수 부속지들은 높은 수준의 감각 기관들입니다.

따라서 접근하는 항공기를 감지하여 메오틱 스포어로 하여금 가스를 분출하는 방식으로 적 항공기에 접근하여

근접하여 폭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이들이 폭발함으로써 발생하는 강력한 충격은 단순한 일반 스포어 마인들과는 차원이 다르며

단단한 적 기체일지라도 충분히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메오틱 스포어들은 내부에 작은 스포어 마인들을 품고 있습니다.

겉표면의 낭들이 폭발하면 그 충격으로 이 내부의 스포어들도 상당수 파괴되며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지요.

그러나 진화 과정을 거치며 모체 스포어는 내부의 몇몇 스포어 마인들을 생존시키는 방식을 개발해내었고

덕분에 소수의 스포어 마인들은 모체가 폭발할 때 따라 파괴되는 대신 멀리 투척되어 새로운 목표물들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즉 메오틱 스포어를 파괴하는 것은 단순히 그들을 쏴 죽이는 것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오틱 스포어들은 지상에서도 관측됩니다.

지상에서 이들 메오틱 스포어들은 일반적인 스포어 마인들처럼 행동하지요.

그러나 일반적인 스포어 마인들과는 달리 이들은 상당한 양의 치명적인 물질들을 함유할 수 있지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대부분 최소한 생체 산성 물질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기본적으로 자아 없는 생명체들입니다.

이들은 그저 시냅스 크리쳐들의 통제 아래 움직이거나 혹은 단순히 부주의한 적을 기다리며 표류할 뿐입니다.



명칭 : 메오틱 스포어

통칭 : 떠다니는 놈들

종명 : 볼레투스 메이저리스

종 분류 번호 : TY-0088-9265

하위 분류 번호 : XXXIV

평균 크기 : 4.2m

평균 무게 : 0.9톤

최초 목격지 : 베타 안페리온 IV

존재 목적 : 대공 방어

위험도 : 낮음

주무기 : 스포어 마인 부화실

부무기 : 생체 산성 폭발

제3무기 : 없음

알려진 변종 : 없음

주목 : 이러한 하위종 생명체들은 타이라니드 오염 시에 자주 목격된다.

각각의 메오틱 스포어들은 다수의 생체 산성 스포어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모체가 폭발할 경우 이들은 사방으로 산개된다.


ps.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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