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 티라노사이트&스포로사이트 (SOB:레비아탄 출처)

지게쿠스 2014. 12. 13. 17:03


(뭔가 상당히..)


라노사이트

타이라니드 하이브 쉽이 행성을 향해 최초 공습을 개시할 때, 하이브 쉽 내부의 생명체들은 현재 '티라노사이트'라 알려진 생명체를 통해 수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스포어 생명체들은 비록 외면적으로는 거대한 줄기낭 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식물체가 아닌 자체적인 생명체입니다.

그것도 무시무시한 탐식성을 지닌 괴물이지요.


하이브 쉽의 표면에 가득한 작고 큰 모낭들을 통해 궤도에서 지상으로 발사되는 티라노사이트들은 하늘을 가르며 강하하여 목표 행성의 대지를 강타합니다.

그 충격으로 인해 티라노사이트의 팽창한 하부가 터지게 되며, 그 터진 구멍으로 내부의 수많은 타이라니드 개체들이 끈적이는 역겨운 유동액 속에서 기어나와 쏟아지게 됩니다.


내부 개체들이 모두 전송되고 나면 티라노사이트의 내부는 다시 가스로 채워져 하늘을 기이한 방식으로 표류하게 됩니다.

이후 자체적인 살인 본능에 따라 바늘 가득한 촉수들을 휘져어 희생감을 탐지하여 생체 무기들로 그들을 공격합니다.

 

(스포어 콜로니?)


스포로사이트

스포로사이트들은 티라노사이트들보다 더 강력한 수축 힘으로 모체 하이브 쉽들에게서 배출됩니다.

일단 행성 강하를 완료하면 이들은 마치 보호 안된 연약한 살갗에 침투하듯 키틴질 껍질들을 퍼트려 행성 표면에 단단히 뿌리내리죠.

뿌리를 내린 후 스포로사이트는 초미세 생명체들로 이루어진 독극성 연기를 배출하여 숙주 행성의 대기를 오염시켜 행성을 소화되기 쉽게 숙성시킵니다.


만약 위협을 받게 되면 이 생명체들은 내부에 지니고 있는 이완성 스포어 조직체들을 산란하며

이 소형 조직체들은 공기중에서 순식간에 팽창하여 스포어 마인들 무리 혹은 더욱 거대하고, 치명적인 뮤코리드 스포어로 변이합니다.


또한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나, 이 생명체들이 하이브 마인드의 탐욕스러운 정신과 소통하는 시냅스 괴수들의 능력을 한단계 더 상승시켜주는

일종의 사이킥 공명체 역할을 수행한다는 이론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ps. 읽고댓글

참고로 SOB는 시오베가 아니라

쉴드 오브 바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