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

스웜 로드 (타이라니드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10. 27. 18:38

 

(밑에 있는건 마린들..)

 

스웜로드
하이브 마인드가 창조해내는 미증유의 막대한 타이라니드 생명체들 중에서도, 단 하나의 종만은 타이라니드 종족의 역사 자체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이 종은 하이브 타이런트 생체종의 극강의 정점이자 하이브 마인드의 막대한 의지를 연결하는 생명체들 중에서도 그야말로 궁극인 존재입니다.
이 생명체는 심지어 하이브 타이런트와 비교해봐도 하이브 타이런트와 터마건트 수준의 차이를 보이는 압도적인 존재입니다.
이 가장 끔찍한 악몽의 괴수는 수많은 외계 제국들을 탐식하고 타이라니드에 의해 멸망한 문명들 모두를 손수 인도했습니다.
이들은 전설적인 행성들의 파괴자이자 그 악명은 가히 전설적입니다.
하이브 마인드의 타이런트로드, 대 탐식자들의 사자이자 칼'라 제국의 파괴자이며
인류 제국은 비교적 최근에 조우한 이 고대의 약탈자는 스웜 로드라 불리우는 존재입니다.
은하계 내에서 타이라니드의 가장 심각한 위협들을 대표하는 종이지요.

 

1차 타이라니드 대전 이후, 스웜로드는 은하계 사방으로 피의 대학살극을 벌여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메기레 성계의 멸망과 브리나르 지성 종족들의 멸종, 와! 골그럭의 흡수 등 수많은 파괴 행위를 이끌었지요.
그러나 이러한 굵직한 사건들은 단 한 종이 수백년간 벌인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하이브 함대의 차별된 개체들이 벌인 행각입니다.
이는 즉 스웜로드와 하이브 마인드간의 연결고리는 일반적인 물리적 제한을 아득히 초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스웜로드가 설령 전장에서 패해 소멸된다 하더라도, 하이브 마인드는 괴수의 의식을 시냅틱 웹을 통하여 다시 흡수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웜로드는 일종의 불사에 해당하며, 자신을 패배시켰던 적과 다시 조우하기 위해 재건되어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상태로 다시 귀환할 수 있습니다.

 

스웜로드의 현신은 하이브 함대들 내에서 일종의 스트레스 작용에 의한 과정으로 추측되며
일단은 먹잇감이 단지 생물학적 적응 단계로만은 이길 수 없는 강인한 존재라 분석될 경우 탄생됩니다.
따라서 매 시간 다른 장소에서 태어날 때마다, 스웜로드는 적의 의표를 찌르는 것과 괴수가 통솔하는 전사 조직체들이 최종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들을 구성하는데 탄생 목적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웜로드는 현재까지 목격된 다른 어떤 타이라니드 생명체들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지니고 있씁니다.
스웜로드는 자신이 지닌 본능적인 전략적 재능과 전술적 지능, 영겹의 시간 동안 축적된 경험을 조합하여 완벽한 해결책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바로 스웜로드가 지닌 초월적인 교활함이며, 특히 마크라지 대전쟁 당시 몇몇 경우들에서
한명 한명이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설적인 통찰력을 지닌 전사들로 이루어진 울트라마린들조차도 전술적으로 압도하고 함정에 빠트렸습니다.

 

 

ps. 읽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