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아서 번역 안합니다.)
수천의 챕터
제국의 역사 내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대가 길고 거대한 반역과 혼란의 시기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들에는 힘의 균형이 갑작스럽게 바뀌고 그간 기록되어온 역사가 어디론가로 사라지거나 혹은 변질되기 마련이지요.
다수의 현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설립은 이러한 시기에 설립되었기에
그들이 언제 창설되었는지, 그들의 모 챕터는 어디인지를 확인하기가 사실상 힘듭니다.
그저 확실한 것은 오늘날 대략 수천 정도의 챕터가 존재한다는 사실 뿐이지요.
대충 제국령의 모든 거주 가능 행성 하나 하나에 스페이스 마린 한명 쯤 최소로 배치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극악하게 적은 수를 유지함에도 인류 수호자로써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헌신과 전투 능력을 증명해주는 증거이겠지요.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분류는 총 3가지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 가장 첫번째이자 가장 주류가 되는 분류는 '길리먼의 후손들'입니다.
이들은 울트라마린과 그들의 후계 챕터들을 의미하는데, 이 챕터들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따라 자신들만의 고유한 챕터 명과 뱃지, 문양 상징 등을 유지하며
자신들만의 고유한 전통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이들 모두는 로버트 굴리먼을 그들의 프라이마크 선조로 여기고 존경하며
또한 그의 후계자이자 울트라마린 챕터의 군주인 '울트라마의 통치자(울트라마린 챕터 마스터의 별칭)'를 멀리 떨어진 군주로써 받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울트라마의 군주(울트라마린 챕터 마스터)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이 챕터들은 기꺼히 그의 편에 서서 도움을 지원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가장 많은 분류는 다른 프라이마크들에게서 자신들만의 고유한 유전적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일단은 유전적 유산이 허용하는 만큼까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지침들을 적용하여 유지하고 있는 챕터들입니다.
이 분류에는 대부분 크림슨 피스트들이나 브레이즌 클로 챕터와 같은 후계 챕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퍼스트 파운딩의 고귀로운 일부 챕터들
이를테면 유명한 화이트 스카, 임페리얼 피스트, 아이언 핸드와 레이븐 가드 등의 챕터들도 포함됩니다.
이들 또한 자신들만의 고귀로운 프라이마크들을 숭배하며, 동시에 로버트 굴리먼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에 명시한 지혜로운 가르침들과 높은 기준들을 추구합니다.
마지막 분류는 사실상 비주류 급입니다.
이 챕터들은 진-시드의 변이, 기원된 프라이마크들의 지시 혹은 순전히 자신들만의 고집에 따라
자신들만의 고유한 챕터 구조를 세우고 전투 교리들을 따르며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거부하는 챕터들입니다.
블랙 템플러와 스페이스 울프가 이 분류의 챕터들에 해당하며
매우 독립적이며 자신들만의 고유한 믿음들과 전투 방식들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ps. 예 그렇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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