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락스 침공 -6- : 진퇴양난2-960.M41 (워해머40k 7th 코덱스 출처)

진퇴양난. 960.M41

리벤지 호에도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다크 엔젤 함대와 함께 은빛의 스트라이크 크루져 선 한척이 출현한 것입니다.

그들의 정체는 예측했겠지만, 바로 그레이 나이트였습니다.

곧이어 리벤지 호의 선체 복도들 내로 그레이 나이트 브라더후드의 총 전력이 구체화되어

사악한 악마의 군단들을 노도와 같이 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가 다크 엔젤 측의 파견 병력들도 함선에 침투하는데 성공하며

함선 내의 방어자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미 침투한 카오스의 병력들을 퇴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간, 소행성 쪽도 마찬가지로 흘러갔습니다.

소행성 표면 위에서 수작을 벌이던 소서러들의 무리들이 데스윙의 손에 모두 도살되자

리벤지 호를 괴롭히던 악마들을 토해내던 워프 포탈들도 하나 둘씩 사라져갔습니다.

그레이 나이트들이 이끄는 사냥팀들은 함선 깊숙한 곳으로 도주한 악마들 단 한마리까지도 모조리 사냥하여 이 세계에서 추방시켰죠.

단 몇 시간만에, 함선 내의 모든 오염은 정화되었습니다.

비록 그녀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후였지만, 어쨌거나 리벤지 호는 건재한 상태였고

판도락스 성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해나갈 수 있을 터였습니다.

가이아 행성 주변에서의 다른 전투들도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다크 엔젤의 등장은 순식간에 전세를 뒤바꾸어 놓았죠.

가장 최초로 다크 엔젤의 분노를 느껴야 했던 것은 '휴론의 전능' 선이였으며

그 불결한 함선은 '무자비한 분노'선과 '스탈와트' 호에서 출격된 전투기 편대들의 합작 공격에 의해 결국 격침되어 망각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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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다크 엔젤 함선들

-더 락

-무자비한 분노, 배틀 바지선

-칼리반의 검, 스트라이크 크루져선

-인내의 편대, 3척의 헌터급 구축함

-터미나투스 편대, 3척의 헌터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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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 아이언그래스프는 물론 자신들에게 실컷 얻어맞긴 했지만 

아직도 전력만큼은 건재한 편인 전쟁 함대 디미터의 함선들과 갑툭튀한 스페이스 마린 스트라이크 크루져들과 놈들의 호위함들에 의해 자신의 함선들이 샌드위치마냥 둘러싸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방이 막힌, 아이언그래스프는 그나마 안전한 아다만티움 지대들로 퇴각하려 하였으나

그의 함선 또한 이전 가이아 행성 근처에서의 전투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상태였기에

손쉽게 성공하지는 못했지요.

결국 카오스 함대 중 절반만이 전투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그중 너무 큰 피해를 입은 함선들은 완전히 수리하는 데에만 몇년은 걸릴 것이였습니다.

비극적이게도, 해군제독 크란스워는 그의 기함을 침투한 반역자들을 내부에서 방어하는 작전을 전두지휘하던 도중 사망하였고

그의 승리가 이룰 결실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국 해군 측의 이번 대 승리는 이번 성전의 거의 모든 것이였고

아바돈과 그의 블랙 리젼이 차단되어 파이토스 행성의 표면에 버려지도록 만든 셈이였습니다.

라이온의 발톱 편대

3척의 헌터급 구축함들로써 아다만티움 지대들에 최초로 돌입한 다크 엔젤 함선들이였습니다.

이후 파이토스 재탈환 전쟁에서 제국 지상 병력들을 궤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지요.

 

1a&1b. 제국의 전진 배치된 함대가 카오스 함대와 교전

2.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 악마들이 리벤지 호에 침투

3. 휴론의 전능 선이 스탈와트 호와 다크 엔젤 배틀 바지선 '무자비한 분노'선에 의해 격침

4. 다크 엔젤 함대가 제국 전진 배치 함대에 지원 개시. 카오스 함대는 후퇴 개시

5a&5b. 카오스 함대가 두 제국 세력 가운데에 끼임. 아다만티움 지대 내로 퇴각하기 전까지 카오스 함대 측은 심각한 피해를 입음.

제국 해군의 최종 승리.

ps. 설날 휴식 기념 신속한 추가 번역

읽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