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30 에이로스의 공중 침략자들 (쉴.오.바1)

지게쿠스 2015. 2. 22. 21:06

에이로스의 공중 침략자들

에이로스 행성의 궤도에 표류중인 하이브 쉽들은 수많은 스포어들을 쏟아내려 행성을 침략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침공은 수많은 날개달린 괴물들이 행성의 청빛 운무 아래로 쏟아져

혐오스러운 생체 무기들로 인간들과 기계들을 공격할 때부터 시작되었죠.


에이로스의 스카이타이런트들

벤터 알푸스 플랫폼의 공습을 이끈 이 날개달린 괴물들은 놀라울 정도의 지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비롯한 가장 치명적인 공중 괴수들을 하위의 가고일 무리떼들 사이에 감춘 다음

가장 치명적인 순간에 방심한 제국 측의 발키리 편대들을 습격했습니다.


벤터 알푸스의 스카이브루드들

에이로스의 행성 상공은 수많은 날개달린 조직체들로 심하게 오염되었으나

그중에서도 벤터 알푸스를 습격한 괴물들이 카디안 측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중심부에서 비행하는 하이브 타이런트들의 지성에 조종되어 움직이는

이 생명체들은 그들의 공습을 용맹히 상대한 베테랑 병사들에게 따로 스카이브루드들이라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벤터 카이의 채찍

벤터 카이의 정제소는 벤터 알푸스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침공받았으나

타이라니드 침략자들은 침략 개시 후 단 1시간만에 플랫폼 표면을 이 날개달린 짐승들로 가득 덮었습니다.

공습 초기 단계동안 벤터 카이를 고립되게 만든 하이브 마인드는 

시냅틱 증폭 생명체들이 집결시켜 일종의 작전 사령실을 만들고자 했고

덕분에 벤터 알푸스를 향한 공습은 상대적으로 더 집중되었습니다.


겁쟁이의 죽음

광산 플랫폼들 주변 상공을 이리저리 우회하고 선회하며 산성액을 흘리는

이 겁쟁이의 죽음이라 불리게 된 괴수는 단지 공중에서 전투중인 발키리들만을 상대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정제소 파이프들 근처에 집결하여 엄폐한 에우로스 광부들과 카디안 병사들 또한 집요하게 괴롭혔습니다.


비명악귀들

비명악귀들이라는 별칭을 지닌 이 괴수들이 내지르는 비명소리들은 정신을 치명적일 정도로 쇠약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어느 괴물들조차도 이에 비할데 없었지요.

이 날개달린 공포들은 각 광산 플랫폼을 향해 베놈 캐논 탄환들을 토해낸 후

하늘 위에서 급강하하여 희생자들을 쓸어넘기고는 다시 사라졌습니다.


스포로사이트 갈고리들

에이로스 궤도 아래로 쏘아져 광산 플랫폼들에 뿌리박은 이 장갑 스포어들은 그 자체로는 공격용 생명체들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생물적인 공장들로써 가스 행성의 대기 외겹이 작은 스포어들로 가득 찰 때까지 작은 스포어 마인들을 토해냈지요.

이 갈고리과 같은 생명체들 때문에 에우로스의 대기는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되었습니다.

일부는 심지어 근처의 시냅스 짐승들의 싸이킥 능력을 증폭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들이 각 타이라니드 침공의 후기 단계들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성 이론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스포어핀드

침략 초기 단계에, 에우로스를 향해 수많은 스포어들이 가득 뿌려졌습니다.

비록 이들 대부분은 내부 내용물들을 보호하는 달걀형 티라노사이트들이였으나

나머지는 비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을 감지 가능한 촉수달린 이 공기낭 생명체들이였지요.

기초적인 사냥 본능을 지니고 있는 이 스포어 마인들은 희생양들을 향해 표류하다가 제국 방어자들을 육편으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강력한 폭발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늘의 파멸들

각 스포로사이트 갈고리들이 토해낸 이 뮤콜리드 스포어들은 사실상 스포어 마인들의 더 거대한 형태입니다.

이들은 제국 기체들 근처를 맴돌다가 폭발하여 발키리조차도 추락시킬 정도로 강력한 충격을 발산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