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름모를 역병 사도들 워밴드의 배반자 마린은 수시로 기이하고 사악한 낙인을 보이는데
이 낙인들은 역병 신에게 헌신한 자들의 육신에 자주 드러나는 특징들 중에 하나입니다.
고대의 MK IV '막시무스' 패턴 아스타르테스 파워 아머의 일부가 보이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백팩은 또 안빌루스 패턴입니다.
이 플레이그 마린에게는 다른 희귀한 요소들도 보입니다.
특히 헬멧이 그러하군요.
어찌되었건 공통적으로 아머 표면은 전체적으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데스 가드 하위 워밴드, '역병의 사도들'
네크로지우스로 유명한 워밴드인 '역병의 사도들'은 은하계 내에서도 악명 자자한 대반역자들 중 하나인 네크로지우스,
스스로를 너글의 손길이라 칭하는 자에 의해 지도받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에는 브락스 전쟁에서의 대규모 좀비 역병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요.
그의 워밴드는 브락스 전쟁 당시 상당한 손실을 받았으나,
당시 전쟁에 참전했던 인퀴지터 로드 렉스의 수하들에 따르면
이것은 어쩌면 그가 의도한 일종의 방대한 죽음의 의식 중 일부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단순히 네크로지우스에게 질려서 벌어진 워밴드 내전의 결과에 따른 것이거나요.
어쨌거나 최근의 브락스 전쟁 당시 역병의 사도들은 전선 전역에 치명적인 산성 가스 농무를 풀어놓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들이 벌인 대량 가스 살포 덕에 수천에 수천의 제국 가드맨들이 끔찍하게도 죽었고
죽은 그들이 또 역병 좀비 무리들로 부활하며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펼쳐졌었지요.
당시 전장에서는 이들이 이렇게 부활한 불쌍한 반 생명체들을 부려서
적 총알 소모용 총알받이들 혹은 그들이 섬기는 사악한 악마 신을 위한 공물들로써 바치는 장면이 근근히 포착되었습니다.
이번 브락스 전쟁 덕에, 네크로지우스와 그를 따르는 타락한 형제들은 오르도 말레우스 측에 의해
근래의 가장 요주의 인물들 중에 하나로 찍히게 되었습니다.
워밴드의 갑주
1. 파리스러운 워밴드 아이콘
2. 오염된 울티마 패턴 볼트건
데스 가드 카오스 드레드노트
'페룸 인페르누스' 급 오염된 마크 IV 드레드노트
너글을 섬기며 그것의 총애를 받은 자들과 마찬가지로, 역병과 전염병이 이 드레드노트의 차체에도 가득 덮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외형은 드레드노트의 실질적인 능력 면에는 전혀 해를 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성능을 더 향상시켜 놓았습니다.
ps. 빈약하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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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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