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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하이브 마인드의 괴수들-

지게쿠스 2015. 6. 21. 11:00

하이브 마인드의 괴물들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침공 전에도 타르타로스는 이미 지옥같던 행성이였습니다.

그러나 제국 주둔군이 타이라니드에 의해 파괴되고 모두 흡수된 이후로는,

행성은 한술 더 떠서 수많은 괴물들이 불타는 평원을 방랑하는 진짜 지옥같은 행성으로 변했죠.

괴수들은 이 지옥과도 같은 행성에서조차 살아남아 우주에서 감히 이 행성 표면에 발을 댈 정도로 어리석은 자들을 찾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티라노펙스

더 거대한 크기의 바이오 타이탄들과 비슷한, 티라노펙스들은 그들만큼은 아니지만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또한 제국이 사용하는 어느 형태의 전차라도 격파할 수 있는 강력한 생체 대포들을 지닌 무시무시한 생명체들입니다.

수십의 이 끔찍한 혐오체들이 블러드 엔젤을 상대하기 위해 타르타로스의 보이드 쉴드로 보호받던 식민지들의 폐허에 집결했고,

이들의 모습은 지평선을 가릴 정도였지요.

언젠가 이들의 갑각은 두 크립투스의 태양들이 발산하는 강한 방사능에 의해 결국 타버리고,

창백한 살이 드러나게 될 것이였으나

티라노펙스들은 매우 강인한 저항력을 지닌 생명체들이였기에 이 치명적인 환경에서조차 어떠한 지속적인 위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카니펙스

현재 타르타로스 전역에 수백의 카니펙스들이 거닐고 있는 중입니다.

이 짐승들은 이전까지는 행성의 불타버린 황무지들을 방랑하며 이따금씩 하늘을 향해 포효했지요.

이 생명체들은 다양한 변종을 지니고 있는데,

적을 꿰뚫기 위한 칼날 꼬리들, 칼날 어금니와 같은 무기에서부터

발톱을 통해 적들에게 산성액을 주입하기 위해 존재하는 독극물 낭포 등의 온갖 종류의 생체 변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생체 공생 화기들도 지니고 있는데,

중화기 역할인 베놈 캐논들에서부터 스트랭글쏜 캐논들과 랜드 레이더와 라이노 차체의 측면을 손쉽게 찢어버리는 거대한 크러싱 클로들 등 종류는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하루스펙스

하루스펙스 무리들은 보이드 돔들과 내부 방어자들의 흔적들을 찾아 이곳 저곳에서 모여든 상태에 있었습니다.

행성의 모든 생물량들을 빨아들이기 위해 진화된 이들은 굶주림에 따라,

이 끔찍한 흡수자 생명체들은 보이드 돔들의 벽들과 방들을 찢어발기고,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기계들을 파괴하며

폐허 속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병사들의 타버린 사체들과 혹은 아직 남아있는 서비터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공습군 모탈리스가 불타는 하늘에서부터 강하를 성공했을 때,

이 거대한 괴수들은 그들을 가장 먼저 습격한 괴수들에 속해 있었으며,

활짝 펼쳐진 아가리들과 함께 방어자들의 사체를 잠시 냅두고 이들에게로 향했습니다


ps. 근데 보니까 티라노펙스는 히에로판트와 많이 비슷한 외모인듯.

저게 진화한 버젼이 히에로판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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